탄저균 중화제 개발, 이산화염소가 효과
아이비다이와는 탄저균 테러 대책에 유효한 이산화 염소를 사용한 오염물질 중화제를 개발했다. 탄저균 테러에 대해, 미국 환경청(EPA)는 이산화 염소가 오염중화에 유효하다고 보고. 또 미국에서는 오염된 상원의원의 사무소 멸균처리에 사용되었다고 보도되고 있다. 아이비 다이와는 온천·욕조에서 발생하여 사망사고도 발생한 레디오넬라균 대책으로서 이산화염소 함유 정화제를 판매하고 있다. 탄저균에도 유효하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긴급히 오염물질 중화제를 개발했다.
중화제는 자회사를 통해서 소·중형 2종류를 조만간 발매한다. 소형은 균 부착 가능성이 있는 의류나 우편물에 대해 직접 가스상태의 이산화염소를 분무하는 스프레이 타입. 중형은 오염된 의복이나 우편물을 특수용기에 밀봉, 용기 안을 이산화염소로 증착하여 무해화한다.
이산화염소는 가스상으로 오염중화에 즉효성이 있는 물질로, EPA가 88년에 살균제로 승인했다. 유럽 등지에서는 정화장의 살균처리, 식품가공공장이나 의료폐기물 등의 살균에 사용되고 있다.
탄저균 오염은 미국 이외로의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발매는 이에 대비한 것으로 관공서나 우체국 등에 채용을 권유할 것이다. 또한 큰 빌딩 오염대책용이 될 운반가능한 살균 플렌트의 수입판매도 검토하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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