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 해외기술정보
고온초전도 선재 임계전류 200암페어 이상 달성
양산 수준에서 최초
住友電氣工業은 양산 수준의 고온초전도 선재로서는 세계 최고의 전류성능이 되는 201암페어를 달성했다. 소형으로 강력한 자석이므로 의료용 자기공명화상장치(MRI)용 등으로 용도가 확대될 수 있다고 한다. 작년 여름까지 수 백 미터 이상의 선재로 가공하여 생산·판매를 지향하고 있다.
비스마스계 재료를 균일하게 가공함으로써 선재 속의 공동을 거의 없앴다. 액체질소로 식히자 성능의 기준이 되는 임계전류값이 최초로 200암페어를 넘었다. 지금까지의 최고값은 이 회사의 192암페어였다. 소량의 선재로 소형·경량의 자석을 만들기 위해서는 임계전류값을 200암페어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요구되어왔다. 의료기기용 자석이나 선박용 모터 등의 실용화에 탄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한다. 현재는 3미터 정도의 선재로 평가 중이며 앞으로는 수 백 미터-수 킬로미터의 선재에 가공할 예정이다.
비스마스계 재료는 천 암페어 부근의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불순물을 제거하는 등의 제조법을 2010년 무렵까지 300암페어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회사의 시산에 따르면 임계전류가 100암페어 대에 머물러 있는 단계일 경우 대도시의 전력케이블용 등 용도가 한정된다. 200암페어를 넘으면 핵자기공명장치(NMR)나 자동차용 모터와 같은 민생용품에도 응용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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