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촉매 해외기술정보
東京大學과 長岡技術科學大學의 연구팀은 가시광에 반응하여 물에서 수소를 만들어내는 광촉매의 성능을 대폭 높이는 데 성공했다. 흡수한 빛 가운데 물의 분해반응에 사용되는 빛의 비율을 종래의 0.2%에서 2~3%로 높인 것으로, 수소를 지금까지보다 10배 많이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다. 개발한 광촉매는 질화갈륨과 산화아연이 녹아서 된 직경 300~500나노미터의 입자에 로듐과 크롬으로 된 직경 20~30나노미터의 미립자를 부착시킨 것이 특징이다. 물속에 넣어서 빛을 쏘이면 로듐과 크롬 미립자에 전자가 잘 모이게 되어 수소이온과 결합하여 수소가 발생한다.
광촉매는 자외광 밖에 흡수하지 못하는 것이 많은데, 이번의 촉매는 파장 500나노미터의 가시광까지 흡수할 수 있다. 연구팀은 “600나노미터까지 흡수할 수 있도록 하여 보다 많은 태양광을 이용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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