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모니아에서 수소 제조하는 새 장치 개발
연료전지 자동차용으로
工學院大學의 雜賀高 교수 등의 연구팀은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제조하는 새 장치를 개발했다. 암모니아는 탄소를 포함하지 않으므로 수소를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점이다.
액체에서의 전용이 간단하기 때문에 연료전지 자동차용으로 유망하리라 보고 있다. 개발한 장치는 우선 액체인 암모니아의 압력을 낮추어 기체로 만든다. 산화알루미늄을 니켈로 피막한 촉매와 섭씨 800도에서 반응시키면 암모니아가 수소와 질소로 분해된다. 남은 암모니아를 물에 녹여서 제거하고 수소와 질소의 혼합 가스를 추출한다. 질소가 섞여 있는 수소라도 연료전지로 사용할 수 있다. 실험에서는 1분 당 1~5리터의 암모니아에서 1.5~7.5리터의 수소를 만들 수 있었다.
이러한 수소제조에서는 CO2가 나오지 않는데, 암모니아 자체의 합성은 일반적으로 화석연료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CO2가 발생한다. 단, 배설물을 원료로 하여 암모니아를 합성하면 CO2가 생기지 않는다. 따라서 도시가스나 액화석유가스(LPG)등에서 수소를 제조하는 방식과 비교해서 CO2배출량을 대폭 줄인 수소 제조·공급의 구조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 연료전지 자동차의 경우 수소를 담는 고압 탱크를 탑재한 타입이 등장하고 있는데, 고압의 수소의 안전 확보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암모니아는 비교적 취급이 쉽다고 알려져 ‘수소공급원으로서 종래의 화석연료를 대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雜賀교수는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장치를 소형화하여 실제로 연료전지 자동차에 탑재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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