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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등록 2007-08-13 16: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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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전
6. 13 - 6. 19  서울 갤러리 담
The TOAST는 경희대 도예과 졸업 후에도 계속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장진 교수의 제자들이다. toast는  ‘구운 빵’과 ‘Cheers’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단어로, 도자기를 ‘굽는다’라는 은유적 표현과 서로에게 ‘축배를 들어주자’는 의미이다. 이번 전시는 토스트의 4번째 전시로 실용성과 심미성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주전자’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주전자에 대한 작가 7명의 다양한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주전자들이 표현 되었다. 참여작가는 장진  전보슬  최재일  윤상현  이유영  노성호  김영신  이혜진  최중렬.

 

이윤신 <봄 그릇> 전
6. 1 - 6. 12  이도 강북본점 | 6. 15 - 6. 26  이도 대구점
이윤신의 그릇가게 ‘이도’에서 봄 신상품 출시와 함께 <봄 그릇 전>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중용과 절제’로 일컬어지는 비정형의 손놀림으로부터 ‘흙’과’물’, 그리고 ‘불’이 만나 형성되는 소지의 물성 변화를 좀 더 자유롭게 표현한 생활도자와 조형작품을 볼 수 있었다. 이번 <Inspired by the May­2007 이윤신의 봄 그릇> 전은 서울 청담동의 서미앤투스갤러리와 이도 강북본점, 그리고 이도 대구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인희  <아름다운 그릇> 초대전
6. 16 - 7. 7  진주 차도구전문갤러리 무현금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인희의 세번째 개인전이다. 김인희는 현재 지리산 홍계에 장작 통가마를 만들고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는 전통도자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 현대와의 조화를 추구하며 생활 속에서 쓰여질 수 있는 격조있는 우리그릇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찻사발과 접시가 선보이며, 특히 미국 도예가 칼 비머의 아나가마에서 구워진 무유자기가 함께 전시되어 다소 거칠지만 소박하고 담담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27회 상명공예회전
6. 13 - 6. 19 서울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원 제2갤러리 
상명대학교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상명공예회전’이 열렸다. 상명공예회는 상명대학교 공예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단체로 그 구성원 면면이 현재사회에서 공예분야의 리더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근자의 화이트와 코발트색감의 도자작품 「떨어진 꽃잎에서의 봉우리」와 임향란의 분청작품 「이야기」 외에 다양한 섬유와 목공예작품이 선보였다.

 

한영주 개인전
5. 30 - 6. 5  서울 성보갤러리
베란다 한 켠의 먹다 남은 파 한뿌리가 하얗고 탐스럽게 꽃을 피웠다. 양분이라고는 전혀없는 검은 비닐봉지 안에서 파는 자기의 속살을 양분삼아 그렇게 어렵게 꽃을 피웠나보다. 고단한 육체, 메마른 정서의 오늘의 나도 내마음 깊은 곳의 꽃을 기억해본다. 작업실 벽에 붙어 있는 자화상 속의 고흐만큼, 부인의 죽어가는 모습을 화폭에 담고 있는 지베르니의 모네만큼은 열정도 인내도 없지만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꿈의 숲언저리를 돌며 숲속의 펼쳐진 비경을 못 본다 해도 그냥 숲 언저리의 수 많은 이야기들을 탐할 것이다. 오늘도 고단한 몸을 추슬러 가슴 벅참을 안고 작업실 문을 나서본다. 오늘을 주셨고 내일도 주실 하나님께 오늘도 감사드린다.

 

임성빈 개인전
5. 31 - 6. 7  대전 대청문화전시관
충남대학과 홍익대학원에서 산업미술을 전공한 임성빈의 개인전이 대전에서 열렸다. 현재 ‘도예랑’ 공방을 운영하고 대전도예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이번 개인전에서 「dish」 「teapot」 「mug」 「bowl with a lid」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현대도예의 단면전
6. 2 - 6. 8  서울 성북동 갤러리
<서한달 교수와 제자들>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는 문자 그대로 홍익대학교 서한달 교수와 그의 제자 15명이 함께 모여 가진 전시였다. 참여작가는 구창모 김세완 김춘수 김희균 김희정 류승희 류혜진 박승남 이경아 이범주 인현식 장호식 정연자 차명승 홍엽중 

 

박승임 개인전
6. 6 - 6. 12  서울 인사아트센터 제2특별관
박승임의 개인전 <Between>이 서울 인사동에서 열렸다. 부드러운 인체 실루엣을 유쾌하게 표현해낸 다양한 유니트들을 일렬로 나열해 마치 사람을 움직임을 나타내는 듯하다. 또한 비슷한 실루엣이지만 또 다른 형태, 그리고 같은 색인것 같지만 또다른 색감을 담아내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작품의 세련됨을 느끼게 했다. 

 

취백당 도예 회원전
6. 20 - 6. 26  서울 경인미술관
가장 완벽한 자연스러움은 ‘자연스러움’ 그 자체마저 의식하지 않을 때 이루어진다.
아름다움에만 얽메이지 않고 추함에 고개 흔들지 않는, 어떤 심판자의 구속마저도 벗어남이 참으로 자유롭고 참으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끝없는 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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