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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부
  • 등록 2007-07-04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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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원 타일전
5. 22 - 5. 30  대전 대청문화전시관
서울대에서 응용미술과를 졸업한 도예가 장지원이 대전 대청문화 전시관에서 5월 22일부터 30일까지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한남대학교 강사로 활동 중인 장지원은 이번 6번째 개인전에서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타일작품 「엮기WeavinⅠ」, 「엮기WeavingⅡ」, 「꽃담길따라」 등의 작품을 통해 전통적이지만 현대적인 세련된 미감을 표현한 타일을 선보였다.


김태곤 <주전자의 숨겨진 이야기>전
5. 16 - 5. 22  서울 통인화랑
김태곤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미의 새로운 조화와 결합된 형태로 나무와 자연물 형상의 조화로움을 깊은 관찰과 형태의 변화미로 연결시켜 나감으로써 그의 작업은 특징이 뚜렷한 표현으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점이다. 그릇의 형태와 자연적 표현의 변이는 장식적 효과와 새로운 조형성으로 그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움의 표현으로 나타나고 특별한 주전자 형태는 주구와 몸체의 변화로 감상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감각으로 깊이 있는 심미적 발상으로 보여주었다.
-도예가 정담순


이용필 <도자기를 짓다>전
5. 19 - 6. 2  경기도 안성 희제미술관
아름다운 자연속에 자리한 희제미술관이 도예가 이용필 개인전을 개관전으로 열었다. 도예가 이용필은 지난 십 수년간 자연을 테마로 삼은 슬립캐스팅 작가로 조형세계를 탐구해 왔고, 그의 자연을 닮은 작품들은 맑고 순수한 순백의 도자로 표현되었다. 이번 다섯 번째 개인전 <도자기를 짓다Build the ceramics>에서는 군더더기 없이 절제된 느낌으로 모던한 이미지의 현대건축양식을 접목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권혜준 <a vase for one>전
5. 16 - 5. 22  서울 인사아트 갤러리
상명대 요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권혜준이 ‘한송이를 위한 화기’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가졌다.
소행성에 날아와 피어난 꽃 한송이 그것을 정성껏 보살핀다. “넌 내게 소중한 꽃이야” 나는 어린왕자의 마음이 되어 꽃과 소행성을 가꾼다. 나의 화기는 꽃과 인간이 서로 길들여지며 특별한 의미로써 관계를 맺게 하는 매개체이다.
-작가 노트 중에서
흐르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무늬, 시간의 경과와 깊이감이 느껴지는 무늬 등 다양한 문양을 연구해 작품 표면에 표현해 낸 것이 이번 전시의 큰 특징이다. 


Art Group In <IN-人>전
5. 8 - 5. 20  경기도 남양주 아트센터
각기 다른 경향과 주제를 가지고 있는 다섯 명의 전업 작가들이 모여 하나의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시를 가졌다. 도예, 회화, 조소 등 분야가 각기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들 Art Group In은 지구촌 기아문제에 귀를 기울이자는 분명한 의지를 가지고 모이게 되었다. 정기적으로 국내외 전시를 통해 지구촌 아이들의 굶주림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며 전시 수익의 일부는 유니세프 기금으로 쓰여 진다.

 

심지수 도예전
5. 9 - 5. 15  서울 통인화랑
독특한 조형작업으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도예가 심지수의 두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 심지수는 이제까지의 조형작업에 ‘쓰임’이 더해진 형식을 보여주었다. 물레성형에서 얻어진 자연스러운 손자국의 고유한 무늬를 이용한 조형기과 용기를 선보였는데 이전 작업에서는 물레로 성형한 기물을 찢어내는 것, 기존의 틀을 깨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지금은 그것을 다시 자신만의 조형감각으로 조화롭게 붙여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본다.


송하경 <ani-human>전
5. 4 - 5. 10  서울 인클레이주
송하경의 작품은 우화적 표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양, 돼지, 얼룩말, 쥐 등 형태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주변의 동물들뿐만 아니라 정체를 알 수 없는 상상 속의 동물들까지 그녀의 작품들은 온통 동물 일색이다.무표정한 얼굴과 단순한 작품의 형태 그리고 이와 대조적으로 몸체에 시문된 화려한 드로잉을 통해 상호간의 대화를 시도하는 한편, 인간과 동물의 다양한 감정표현 방식 차이를 표현하고자 했다.


윤지용 <동심動心>전
5. 9 - 5. 15  서울 한국공예문화진흥원
말을 의인화해 형상화한 작업으로 이상을 향한 역동성, 기대되는 새로운 명성의 갈구를 자신만의 선으로 잘 보여주었다. 이것은 도시에서의 탈출, 영혼을 향한 메시아의 출현을 기대했던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묵상의 흔적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듯하다. 자신의 내면을 빗대어 말과의 대화를 통해 스스로의 거울을 들여다보며 역동적 힘의 분출을 직선의 상징성을 매개로 정결하게 조형하면서 이상세계를 정형화하려는 자신의 억제가 엿보였다. 원초적 동심으로 돌아가 깊고 느리게 다시 출발한다면 다음에 그가 들고 나타날 작품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움이기를 확신한다.

 

이강식 도예전
5. 15 - 5. 20  전주공예품전시관
5. 23 - 5. 29  서울 가나아트스페이스, 공예갤러리 나눔
가장 완벽한 자연스러움은 ‘자연스러움’ 그 자체마저 의식하지 않을 때 이루어진다.
아름다움에만 얽메이지 않고 추함에 고개 흔들지 않는, 어떤 심판자의 구속마저도 벗어남이 참으로 자유롭고 참으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끝없는 길이 아닐까...


이규선 도예전
5. 21 - 5. 26  서울교육대학교 교사교육센터 야외전시장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보여주는 것은 자화상이었다. 그 자화상은 작가 자신일 뿐만 아니라 그보다 먼저 살았던 도공들, 나아가 오늘 우리를 있게 한 모든 어제의 창작자들의 초상이기도 하다. 평생 흙을 만지고 살아온, 그리고 앞으로도 흙과 더불어 살아갈 것으로 기대되는 한사람의 모습, 그리고 그 모습들의 군상이 이번 전시에서 작가가 제시하는 전부이다. 그 군상은 이 땅에서 살다간, 그리고 살고 있는 혹은 앞으로 살아갈 모든 창작자의 얼굴이길 작가는 기대하며, 특히 흙의 성질과 닮아 있는 창작자들의 얼굴이길 바라고 있는 듯했다.


신이철 <LIFE WITH CERAMICS>전
5. 1 - 5. 21  서울 가진화랑
도자는 그 흙을 소재로 높은 열에 구워져 하나의 생명에 숨을 널듯이 탄생되어진다. 그러한 도자는 우리의 생활 구석구석에서 함께 지내온 지 오래 되었다. 흙이 우주의 역사를 담고 있듯이 도자는 인간의 역사와 공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흙을 만져 생명을 불어넣는 흙의 숨소리의 전달자인 7명의 도예가 신이철, 김정범, 홍순정, 최동욱, 이은미, 최성재, 이정석이 함께 모였다. 오랜 옛날부터 우리들의 삶속에서 마치 살아있는 생명처럼 숨을 쉬고 계속 말을 걸고 있었던 도자의 언어를 작가들 각자의 색깔로 더욱 가시화 시킨다. 5월 1일부터 21일까지는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전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도예가 신이철의 전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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