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행남자기 봄맞이 신제품 출시
화사한 꽃을 모티브로 사실적이면서도 감각적인 홈세트 선보여
Designer’s collection, 럭셔리 강조한 PllisseㆍSofiero 라인으로 수출 기대
행남자기가 봄을 맞이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컨셉은 ‘Luxury’와 ‘자연주의’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를 적극 반영하여 자연주의의 심플한 플로럴 소재와 감각적 디자인을 주로 하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골드 애칭법도 선보였다”며 “홈세트의 경우 퓨전스타일의 사각, 팔각, 조각 등 복합적인 세련된 매치가 대세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쉐입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봄 혼수시장을 겨냥 한 홈세트는 사실적이면서도 화사한 꽃을 모티브로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청아 홈세트’는 전체적으로 단아하고, 고급스럽다. 관계자는 “작지만 섬세한 표현이 오래 사용해도 싫증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적인 느낌과 서양적인 세련미를 가미해 젊은층 뿐 아니라 중장년층도 멋스러운 식탁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펄체리 홈세트’는 은은한 펄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체리의 아기자기한 조형미와 깔끔한 밴드처리가 짜임새 있게 표현됐다. 어느 그릇과 세팅하여도 무난하게 어우릴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공간미가 특징이다.
한편 행남자기는 ‘Designer’s collection’을 확대, 전개하는 의미로 지난해 김중만, 아릭레비에 이어 올해는 명품 도자기업체인 로얄코펜하겐에서 활동했던 한스한센과 리케야콥센가 함께 한다. 행남자기 관계자는 “디자이너스 콜렉션은 생활자기를 디자인 소품으로의 전환을 유도하여 생활자기를 보는 시각을 달리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면서 “실 수요층에게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높은 질의 디
자인과 고부가가치의 참신한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4월, Plisse(한스한센), Sofiero(릭케야곱센) 라인이 새롭게 런칭 된다. 지난 디자인너스 콜렉션은 cross-over를 강조한 복합적인 측면이 강조됐다면 이번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서의 ‘Luxury’가 강조된 제품이다. 관계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공동작업은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으로 수출에도 새로운 제품 라인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한 제품의 속성을 벗어나 예술품으로 승화 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 경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청아홈세트 Sofiero Pli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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