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기술원
파인세라믹 표준화 로드맵 작성한다
산업표준화 수요 파악과 표준화 전략 수립 위한 기초 자료 수집
전문가 네트워크 형성, 효과적인 표준화 관련 연구 기획 위한 기반 구축
이번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요업기술원 서원선 박사는 “파인세라믹 분야의 표본조사를 통해 산업표준화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고 파인세라믹 신소재 분야 표준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을 위해 이번 로드맵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라고 사업의 목적을 밝혔다.
또한 파인세라믹 신소재 분야의 산업 표준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 교류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효과적인 표준화 관련 연구 기획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목적도 포함되어 있다.
로드맵 작성을 위한 주요 사업내용을 보면, 국내외 파인세라믹 신소재 산업, 시장, 연구동향과 수급 구조 등 파인세라믹 신소재 산업 분야의 현황을 조사하고 파인세라믹 신소재 산업분야의 표준과 관련 핵심 전략 분야를 도출하게 된다. 신소재 산업 분야는 전기전자, 생활환경, 기계구조 등으로 분류하여 각 분야별 산업 구조를 분석하고 분야별 표준화 수요조사와 활용도를 분석한다. 이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파인세라믹 신소재 표준화 로드맵을 작성할 계획이다.
15명의 산학연 위원으로 전문위원회 구성
표준화 로드맵 사업을 위해 현재 15명의 산학연 전문위원을 선임하여 전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ISO/TC 206, ASTM, C28, JISC 등 관련 위원회 동향도 조사하고 있다.
요업기술원에서는 이번 파인세라믹 신소재 분야 표준화 로드맵 작성과정에 있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파인세라믹 미래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중요 기술에 대한 Consensus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표준화 정책의 일관된 추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략적인 표준화 품목 개발 안을 제시하는 동시에 총체적인 표준화 기반 구축 전략을 통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파인세라믹 신소재 분야의 산업 규격 선진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에 작성되는 표준화 로드맵은 정부의 기술개발과 기반 조성 정책 추진의 밑바탕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세라믹 관련 단체 규격의 활성화를 유도하는데도 활용될 전망이다. 또한 산업계와 학계의 기술개발 목표 설정과 함께 범국가적인 R&D와 기술개발 및 환경조성 가이드라인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미선 기자
▶ 전문위원 ◀
총 괄 서원선 박사(요업기술원)
전기전자분야 김세기(요업기술원)
최균(요업기술원)
조용수(연세대학교)
황진하(홍익대)
홍정오(삼성전기)
이영호(요업기술원)
생활환경분야 박선민(요업기술원)
임형미(요업기술원)
김선재(세종대학교)
나성순(한국화학시험연구원)
한양수(나노스페이스(주))
강성구(호서대)
기계 구조분야 박덕원(요업기술원)
류도형(요업기술원)
이태규(나노팩)
이희수(부산대)
이익모(인하대)
하조웅(이노스텍)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