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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무안분청문화제
  • 편집부
  • 등록 2006-11-29 1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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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도자기 축제

 

2006 무안분청문화제


<2006 무안분청문화제>는 무안분청의 역사와 흔적을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활성화해 무안군을 분청중심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황토골에 피어나는 삶의 향기, 분청의 멋》을 주제로 무안분청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윤숙정)가 주최했다.
<무안분청문화제>는 무안분청 작품전시를 비롯해 무안분청의 역사 바로알기 강연회, 다양한 기획행사가 마련됐다.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끌려간 수많은 도공들의 넋을 기리는 <무명도공 진혼굿>을 비롯해 분청 국악대향연, 무안분청 작은 음악회, 난타 퍼포먼스 <분청의 메아리> 등 공연행사를 선보였다. 또한 분청 물레체험, 문양그리기, 무안분청성형 및 문양장식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지난 9월 16일에 열린 무안분청 학술대회에서는 무안분청의 역사성과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주)무안신문 주최, 무안분청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한성욱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연구관의 <무안지역 도자문화의 흐름>, 김병수 목포대학교박물관 연구원의 <무안 분청사기 가마터의 현황과 의의>, 박경자 청주국제공항 문화재감정관의 <무안 분청사기의 도자사적 성격> 등의 주제로 발표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정경성 전남도청문화예술과 학예연구원을 비롯해 권혁주 호남문화재 연구원, 정철수 도예가, 백창석 무안향토사연구소장, 김 옥 무안군관광문화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무안분청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주최측은 “자치 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로써 무안분청문화제는 민간 주도의 축제 활로를 위한 모색과 지역테마축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성과를 구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무안분청의 문화와 역사를 비롯한 콘텐츠를 분청문화제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무안을 도자기의 중심도시로 조성하는 비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연주 기자 maigreen9@naver.com


1 무안분청전시장 내부
2, 3 무안분청 체험행사
4 무안분청사기작품전시장풍경
5 학술대회토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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