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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디자인협회 <한중일 다기디자인전>

11.4 - 11.18 서울문화센터 전시실
한국도자디자인협회는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전시실에서 <한중일 다기디자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도자디자인협회회원 49명과 일본도자기디자인협회회원 17명, 중국도예가 5명 총 69명이 참가해 대표 작품을 선보인다. 자유주제로 진행하던 예년의 전시와는 달리 이번 전시는 다기에 대한 새로운 디자인의 제안과 각각 개성 있고 다양한 형태로 전개된 각국의 디자인을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해 관람객들은 3국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디자인과 문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한국의 전통 다도시연과 세미나 《한국차 그 행다례와 다식》(강사 이연자(사)한배달우리차문화원원장)과 《일본의 차와 다기》(강사 일본도자기디자인협회이사장 KAMIYA UKIO)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도자디자인협회는 1993년 창립해 협회정기전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으며 2004년 《한일 세라믹디자인NOW전》을 시작으로, 일본도자기디자인협회The Pottery DesignOrganization of Japan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NEXT WAVE 2005 IN SETO도자기디자인전》, 《도자 디자인의 器전》을 나고야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개최된 2006국제공예박람회에서 <한중일 다기디자인전>에 초대돼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협회는 오는 2007년에는 일본뿐만 아니라 유럽과의 디자인 교류전을 계획 중에 있다.
1 Takahara Rika 작 2 권오훈 작
3 심윤주 작 4 정봉준 작 5 Shotaro Shibata 작
참여작가명단
권오훈, 권혁용, 안선분, 차유종, 조신현, 정봉준, 이길호, 박수현, 최정호, 이경미
공윤정, 김연화, 한은숙, 박은정, 박수진, 유승연, 최응한, 박만영, 유지영, 이은욱
허정은, 고희숙, 윤주철, 안연경, 윤상종, 곽선옥, 전선영, 백용각, 최동욱, 조순덕
김종찬, 김성주, 구창모, 박지선, 김지수, 박윤선, 최은숙, 이광영, 신철순, 이수재
이숙랑, 강흥석, 김미경, 안민성, 최수정, 김현경. 진성연, 조진화, 심윤주, Naho Yamashita, Akimasa Yamada, CHIHARU NAGAI, Chie Watanabe, Chinae Takizawa, Kyohei Nakayama, Isamu Miura, Etsuko Miki, Tashiro Naoteru, Tosihide Saiki, Ukio Kamiya, Masayoshi Nakagawa, Yoshio Matsumoto, Seika Takahashi, Masatoshi Sakaegi, Rika Takahara, Shotaro Shibata, Yuanlehui, Lantao zhao, Zhan Jingjing, Huang Sheng, 박병권 이상 69명
원혜진 도예전
11.1 - 11.7 통인화랑 B1
상지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자기를 전공한 원혜진의 개인전이다. 원혜진은 전통적으로 종이를 만들어 내는 기법을 도자 작업에 적용해, 종이 같이 얇은 판을 한 겹 한 겹 겹쳐지는 효과를 이용했다. 겹치는 부분에 따라 점점 넓게 보여지거나 점점 좁게 보여지는 현상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는 기회로 삼고, 더불어 자연 속의 존재를 표현하고 있다.
‥ 02. 733. 4867
마틴 맥윌리엄Martine Mcwilliam 도예전
11.8 - 11.21 통인화랑 B1
마틴 맥윌리엄의 작품은 두 가지 큰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장작가마를 사용하는 무유, 소금유 소성 작업을 한다는 점과, 단순화한 입체적 도자기를 평면화하여 표현한다는 점이다. 평면화된 기물들은 최소한의 입체를 가지게 되고, 일루션을 사용한 디자인으로 입체적 효과를 더하게 된다. 기하학적인 처리와 작품 표면에 나타나는 느낌들은 그만의 독특한 작업들을 함축하고 있다.
‥ 02. 733. 4867
정성윤 분청전
11.29 - 12.5 통인화랑 B1
지난 10여년 동안 흙 작업을 해온 정성윤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정성윤은 분청사기기법 중에 박지문기법을 중점적으로 연구, 응용하여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모란, 화초 등 전통적인 문양을 이용한 작품들로 현대인의 생활 속에 함께할 수 있는 작품을 제안하고자 한다. 박지문 분청의 대담하고 또한 세심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 02. 733. 4867
김혁수 도예전
11.15 - 11.27 통인옥션갤러리
환경예술로서의 도예작업을 해 온 김혁수의 12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동식물의 세포를 부분 또는 전체로 투각해 표현한 ‘세포’와 산의 절벽과 능선의 칼날같이 높고 날카로운 모습들을 선으로 표현한 ‘산’시리즈의 소품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그동안 일본, 대만, 캐나다 등지에서 전시를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 대만 잉거도자박물관, 이태리 FAENZA도자박물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예술조형대학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 02. 733. 4867
강진청자 식탁에 오르다展
11.1 - 11.7 공예갤러리 나눔
단국대학교 부설 강진도예연구소가 청자식기를 발표하는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청자 식탁에 오르다’라는 주제로 그간 연구개발한 볼, 접시, 컵, 다기 등 다양한 생활자기를 선보인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4월에 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2백여 평 규모의 연구소를 건립해 청자의 재현 및 국제화에 매진하고 있다.
‥ 02. 723. 5324
고현주 도예전 - 행복한 그릇
11.8 - 11.14 공예갤러리 나눔
계룡산도예촌에서 작업하고 있는 도예가 고현주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생활에서 사용되어지는 쓰임그릇을 위주로 선보인다. “현주는 그릇을 만든다. 무엇을 어떻게 담아 볼까… 즐거운 상상이다. 작업은 행복하다. 그 기운을 담아낸다”
‥ 02. 723. 5324
겨울 찻그릇전
11.15 - 11.21 공예갤러리 나눔
경기도 이천에서 작품활동하고 있는 도예가 다섯 명이 모임을 만들어, 각자의 개성이 담긴 찻그릇전을 갖는다. 도예가 강화수(산아래작업실), 김동진(길도예), 이상욱(녹두도예), 이성근(맑은흙도예), 정 영(영토미)이 참가한다.
‥ 02. 723. 5324
뉘누리전
11.22 - 11.28 공예갤러리 나눔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뉘누리전은 여주대학 도자기공예학과 동문전으로 교수와 선후배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결성된 그룹전이다.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활도자기를 비롯해 조형도자 등의 다양한 색으로 평소 각자의 연구결과를 모아서 전시회를 연다. 20여명이 출품하며, 현재 전국각지에서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 02. 723. 5324
이영탄 청자전
11.29 - 12.5 공예갤러리 나눔
불교미술을 전공한 이영탄은 10년 전 고향인 강진에 내려가 청자를 만들기 시작했다. 고려청자가 뛰어나지만 현대에는 고려만을 고집할 수 없었다고 한다. 강진에 살며 쉽게 접하게 되는 야생풀꽃들을 양각기법으로 조각해 고려의 색을 담고 자연을 담은 청자를 보여주려 한 전시이다. 작가는 강진청자공모전 최우수상과 경기 광주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 입선 등을 수상한 바 있다.
‥ 02. 723. 5324
이헌정 <그릇처럼… 형상처럼…>
10.27 - 11.11 우리그릇 려
도예를 앞세우면서 동시에 회화성이 강한 드로잉과 같은 미묘한 기법으로 순수미술과 도예의 중간을 넘나드는 이헌정의 개인전이다. 그가 흥미롭고 다양한 구성에 대한 구속에서 해방되어 커다랗고 단순한 오브제의 힘을 발견한 것이 지난 전시였다면 이번 전시에는 그릇에서 풍기는 향기, 즉 흙내음을 천천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02. 549. 7573
여덟명의 사발思鉢전
11.1 - 11.7 경인미술관 아뜨리에
도예가에게 사발 생김새의 단순함은 많은 사색을 불러일으키며, 때로는 깊은 자기성찰까지도 강요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여덟명의 작가는 ‘막사발 장작가마축제’의 초청작가로 인연을 맺은 지우들로 전라도, 경상도, 경기도 등 지역도 다르고 나이, 경력, 작업 방향도 제 각각이다 보니 전시되는 사발도 그들의 생활 만큼이나 다양함이 연출될 것이다. 김인태, 김재범, 김한사, 명재현, 명지혜, 안시성, 이정미, 이수천이 참여했다.
‥ 02. 733. 4448
제4회 도진회전
11.7 - 11.12 청주 한국공예관 제1전시실
도진회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도자기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도자기의 생활화와 저변확대를 꾀하기 위해 1992년 모임이 결성됐다. 1997년에 제1회 회원전을 열었으며 3년에 한 번씩 회원전을 열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연화박지문항아리, 양각당초학문양수반 등 9명의 회원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 043. 277. 2501
이강효전
11.22 - 11.28 대구청백갤러리
홍대 공예과를 졸업하고 15년 전 청주에서 호죽도방을 열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분청작가 이강효의 개인전이다. 그의 제작기법은 옹기이고, 표면의 분장법은 분청사기다. 그의 작품은 새로운 장르의 「옹분자기」 기법으로 만들어낸 것으로서 크고 강렬하고 역동적인 작품에서 기물을 다루던 기량과 미학을 작은 사발에 함축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쓰임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인다.
‥ 053. 253. 1121
김판준 도예전
11.15 - 11.20 대백프라자갤러리
소박한 접시 안에 작가는 나름의 많은 의미를 부여한다. 둥글고 아름다운 원형圓形접시를 통해 우리 삶의 원형과 삶의 중심이 되어 왔던 문화의 원류를 발견하며, 우리 시대의 새로운 꿈과 사랑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 또한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뿐 아니라 작품 세계 속에서 여행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유토피아를 창조하려 한다. 그의 원형 접시는 합리적인 미美의 이상으로 한정된 우주적 공간·생명·순환·중심 등을 의미한다.
‥ 053. 420. 8015
정재진 도예전 
<공空·흙속의 공간을 찾다>
11.4 - 11.27 한향림갤러리
도구工를 이용해 무언가를 만드는 모양과 구덩이를 판 구멍穴이 비어 있다는 뜻이 합해져 ‘비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 공空. 작가가 테마로 삼은 이 글자는 흙이 지닌 무한한 조형적 가능성을 담고 있다. 현대적인 조형의 흙 작업과정을 통해 사각과 원, 직선과 평면, 그리고 입체 사이의 비어짐과 비어짐 속에서 공간空間을 재구성하여 표현함으로써 쓰임의 기능을 암시하는 흙 공간을 연출 해가는 작가의 끊임없는 창조의지를 나타낸다.
‥ 031. 948. 1001
이재준 개인전 <벅수 - Guardian of Nature ActⅠ>
11.29 - 12.5 덕원갤러리
시골길을 지나다보면 여느 마을 어귀마다 그곳을 지키는 벅수들이 서있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마을과 그곳의 자연을 지키는 수호자의 모습이지만 결코 위압적이지 않고 오히려 푸근한 미소로 낯선 이를 맞이한다. 흙으로 빚은 작가의 인물상과 동물상들도 자연을 아름답게 지키고자 하는 수호자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우리의 벅수가 그랬던 것처럼 해맑은 미소 속에 그 깊고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 02. 723. 7771

제1회 단디도 전시회
11.11 - 11.17 세계도자기엑스포 여주전시장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단디도의 첫 번째 창립전인 <도자와 사진, 살아가는 문화>전이 열린다. 3년 동안 국내 외의 문화유산을 답사하면서 느낀 한국의 아름다움을 도예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하여 접목시켰다. 개관일인 11일에는 락쿠 소성, 도자 영상물 상영, 작은 음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 031. 884. 8918
박일정 도판화전陶板畵展 
11.17 - 11.13 목포문화예술회관
도예가 박일정의 첫 번째 개인전이다. 작가의 작품은 회화와 도자를 접목시킨 독특한 조형 세계를 가지고 있다. 흙 판 위에 살아가는 풍광과 일상적 모습 등이 해학적이면서 민화적인 느낌으로 펼쳐져 있다. 흙 판 위에 파내고, 붙이고, 채색하면서 다양한 기법을 추구하여 도판화의 새로운 해석과 가능성을 열어나가려고 한다.
‥ 061. 270. 8375
김영진 개인전
11.2 - 11.12 대청문화전시관
설치적 전시를 통해 흙의 매체가 가지는 도예에서의 정신적 의미를 작품으로 표현한 작가는 오랜 생활경험을 통해 지혜롭게 사용하였던 우리 고유의 문양을 재해석해 문양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고건축, 낡은 무살, 쓰러져가는 담장, 도자기 파편에 나타났던 문양을 크고 작은 흙더어리에 분장을 하고 조각했다. 한국전통문양을 담은 작품으로 예술성과 조형적 아름다움을 반영함으로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 042. 932. 0311
김성진 분청다완전
10.28 - 11.5 성남아트센터 제3전시실
사발은 한 줌 흙을 떠 중심에서 반 줌 퍼낸 주먹하나의 공간이다. 용적량 곱하기 시간곱하기 공간이다. 아니다. 절대 아니다. 그런 공식으로 만들어지는 우연의 예술이 전부가 아니다. 태토의 감각이 손끝에 닿아 전율토록 포근해야한다. 욕심은 최악이고 서두름은 해악이다. 그러기위해서는 담백하라. 주름진 물레선과 칼날스치고 간 허리 붙이에 나 있는 칼바람자리가 기품을 가져야한다. 전과 굽이 오묘하고 철사가 불에 적당히 녹아 하나가 되어야 한다.
‥ 031. 783. 8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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