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Exhibition Preview
2006남북전통공예교류전
- 하나됨을 위하여
7.3 - 8.16 서울역사박물관
남과 북이 분단된지 벌써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 60여년간 우리민족의 생활상과 예술적 정서가 배어있는 전통공예는 각각 어떻게 변화,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전시다. 남과 북 최고의 솜씨를 지닌 장인들이 제작한 전통공예품 500여점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인다. 전시는 한국공예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문화관광부, 문화재청, 서울시가 후원했다.
‥ 02-724-0114
항해일지전
6.10 - 9.3 영은미술관
최근의 한국 현대미술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파른 지형변화를 겪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볼때, 한국 현대미술에 있어 90년대가 해체와 다양성 수용의 시기였다면, 2000년대는 이를 반성하고 조정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항해일지>전은 다양한 양상과 담론이 혼재하는 한국현대미술의 현재적 지점을 다각적이고도 심도있게 조망하고자 한 전시다.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아침을 위한 뜻깊은 <항해일지>가 될 것이다. 도예가 최지만을 비롯 한국현대미술 작가 25명이 참여한다. ‥ 031-762-4135
여름기획 <5인의 하얀그릇전>
7.7 - 7.31 한향림갤러리
시원하고 단아한 이미지의 백자를 테마로 한 전시다. 전통적으로 백자는 우리 생활에서 쓰임새 있게 사용되는 하얀 그릇으로서, 우리의 생활 가까이에서 친근하게 사용돼 온 그릇이다. 백자의 전통미를 현대적인 미감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를 통해 깔끔하고 단아한 상차림으로 무더운 여름을 식혀보자. 본 기획전은 조선백자의 멋을 그대로 살리며,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하고자 시도하는 ‘1260 MJ. ART CERAMIC’의 젊은 작가 5인이 꾸민다.
‥ 031-948-1001
이세용 도예전
7.5 - 7.18 공예갤러리 나눔
도예가 이세용의 개인전이 공예갤러리 나눔에서 2주간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다탁을 위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의 특징인 청화백자와 분청을 접목한 기법을 적극 시도했으며, 부분 시유한 작품들로 청화와 분청이 한층 더 대비를 이루고 있다. 코발트에 의한 갖가지 친근하고도 소박한 민화적 도상이 다탁의 기면과 조화를 이룬다. 다탁을 비롯해 다관, 잔, 퇴수기 등 차도구들도 함께 선보인다.
‥ 02-723-5324
김광우 도예전
7.5 - 7.18 갤러리 담
김광우의 네 번째 개인전에서는 여백과 비움이 강조된 대상물들이 정적으로 공간화 된다. 이번 전시에는 여백과 비움이 강조된 대상물들이 정적으로 공간화되어 물가에서 돌들을 재조형화한 작업들과 비어있는 면들이 드러나는 명상적인 작업들로 설치된다. 작가의 돌 작업은 오랜 시간과 거친 비바람에 깎여서 모서리가 다 닳아진 둥근 형태의 돌멩이다. 자신을 연마해 가는 과정 속에서 돌에서 새로운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조형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 02-738-2745
성석진의 청백전
7.19 - 8.1 갤러리 담
이번 전시는 백자에 푸른 빛깔의 청백색을 주로 한 작업을 선보인다. 집은 새로운 체험의 결정체로 가족의 안위를 지켜주는 공간뿐만 아니라 작가로서의 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물리적 공간이다. 이에 집이 갖는 상징성을 자신의 작업 속에 조각으로 세워놓고 있다. 작가는 그릇이 갖는 쓰임새도 중요하지만 쓰임이 다한 후 오브제로써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한다. 향로의 손잡이 혹은 찻주전자의 손잡이 등에서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 02-738-2745
자사 중심 다도구전
7.14 - 7.30 갤러리 루브
자사호 수집가가 오랜 시간 수집해 온 자사호를 중심으로 진귀하고 희귀한 옛날 자사 작품과 청화와 분채로 대변되는 옛 자기 속에 차를 마시기 위한 작품 100여점을 엄선하여 선보인다. 공예품과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청대 초에 활약했던 혜맹신의 자사호를 일적호滴壺에서 대호大壺까지 일괄 전시하게 된다. 또한 한국 자수명장 김현희의 보자기 작품과 함께 차 도구 관련 작품도 선보인다.
‥ 02-3478-0815
김성진 도예전
7.26 - 7.31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
자연에서 느껴지는 미적영감과 감동의 표현욕구는 자연의 모방에서 진일보하여 창조의 기쁨을 가져다주었기에 자연에 대한 미적탐구는 절대적인 것이며 자연을 조형적으로 재창조하고자 하는 의지가 드러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 그 자체의 표상이자, 인간과 자연의 합일화 과정 속에서 대상화된 부활의 의미를 형태의 기본이 되는 구와 볼륨감으로 나타내고자 한다.
‥ 053-420-8015
고윤길 도예전 ‘고향의 꿈’
7.8 - 8.12 상주문화회관
전국을 돌며 백자와 청자, 분청을 경험하면서 분청사기의 순박함과 질박함에 매료돼 20년째 흙과 함께하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고윤길은 경상북도 상주시 내서면 상주요에서 분청작가로 활동 중이다.
‥ 054-532-1059
<청량淸凉>전
7.5 - 7.11 통인화랑 B1
시원한 여름, ‘청량’전은 국민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자를 전공한 10명의 작가들이 시원한 여름을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전시를 기획하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무더운 계절에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웨어를 제안하며, 백자, 청자, 분청, 진사, 무유 등 다양한 표현품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꾸며보고자 한다. 김상만 허상욱 이동식 박성욱 김규태 이정용 박희현 조다니엘 장재녕 박준상이 참여했다.
‥ 02-733-4867
한일도예3인전
7.12 - 7.18 통인화랑 B1
한일도예3인전은 한국과 일본의 중견작가인 반조야다케시, 다까스요우, 김병율의 그룹전이다. 반죠야 다케시는 천목유의 깊은 색감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인화문 작업을 오랫동안 연구하였다. 다까스요유는 전통적인 아리타지역의 독특한 상회안료기법을 연구하여 현대적인 느낌으로 표현하였으며, 김병율은 하회안료기법으로 일본과 한국의 미감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 02-733-4867
김경인 도예전
7.19 - 7.25 통인화랑 B1
숙명여자대학교에서 도자를 전공한 김경인의 첫 번째 도예전이다. 김경인은 거대하고 힘찬 바다 속에서 거스름 없이 흐르는 데로 융화하여 사는 물고기를 주제로 일련의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유기적이고 동적인 물고기의 형상을 조형화해 살아있는 자연의 생명력을 표현하고자 한다. 자연스러운 형태와 색감을 독특한 방법으로 표현하여 작가가 가지고 있는 생명에 대한 관찰을 전한다.
‥ 02-733-4867
제7회 청록도예가회전
7.26 - 8.8 통인화랑 B1
청록회전은 상명대학교 예술, 디자인 대학원 요업디자인과 전공자들의 정기전이다. 동문간의 화합과 디자인 전공자로서의 활발한 작품 활동을 위해 시작된 전시이다. 지난 6회의 전시를 통해 다양한 내용의 작품들을 선보였으며,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공통 과제인 머그와 다양한 생활자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회원들은 항상 새로움을 이야기 하고자 하며, 전시를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작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 02-733-4867
천미선, 강두원 석사학위 청구전
7.4 - 7.9 청주시 한국공예관 3층 전시실
천미선은 경상, 팔각상 등 전통목가구 및 다듬이를 모티브로 한 차상(찻상과 퇴수기를 겸한 작품으로 박지기법, 양각, 투각기법을 활용함) 도자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강두원은 전통옹기에 표현된 수화문을 현대적 조각적 기법(입체)으로 새롭게 표현된 푼주, 사발, 접시 등 30여점을 전시한다.
‥ 043-268-0255
석창원 도예전
『자화상 ‘Self-Portrait’』
7.11 - 7.20 청주시 한국공예관 3층 전시실
작품의 전체적인 근간을 이루는 것은 변형된 인체와 드로잉이다. 드로잉의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인체형을 간략화 시켰으며, 드로잉된 이미지들의 구성은 초현실적 상상력을 환기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된 작품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천사 같기도 하며 욕망과 광기로 가득한 저주받은 사탄 같기도 한 다양한 모습을 도자조형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043-268-0255
대한민국다기대전 
‘천년의 혼, 숨 쉬는 다기’
7.25 - 8.27 청주시 한국공예관 전관
차와 다도에 대한 관심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한국의 다기를 한자리에 모아 다기문화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대표작가 및 작품을 홍보하기 위한 전시로 차와 관련된 작품을 집대성하게 된다. 또한 전시와 함께 작품제작시연 및 차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전시에는 대한민국 다기 분야의 대표작 100선(중요무형문화재, 대한민국 도자명장, 현대 대표작가 등)이 선보이며 특별행사로 웰빙썸머페스티벌(공예오감체험), 워크샵도 열린다. ‥ 043-268-0255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