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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Preview
오오이즈미 산 도예전
5.31 - 6.6 공예갤러리 나눔
일본의 도예가 오오이즈미 산은 도예가로 입문한지 올해로 30년째 됐다. 그간 80여회의 개인전을 가질 만큼 왕성한 활동을 했으며, 모든 작품을 전통장작가마에서 구워 내는 노동을 감수하는 열정을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차 도구를 비롯해 화병 주병 식기 오브제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오오이즈미 산은 한국과 일본의 도자역사에 관심을 갖고 인사동 책방에서 구입한 고서를 통해 학습하기도 한다.
‥ 02-723-5324
신현문 도예전
- 숨쉬는 북한강에서…
6.7 - 6.13 공예갤러리 나눔
도예가 신현문은 북한강변에서 생활하며 도자기 작업을 해온지 9년째다. 꿈틀대는 강물, 변화하는 산과 들, 그리고 사람들… 북한강에서 보고, 듣고, 느낀 숨 쉬는 자연을 그대로 작품에 담고 있다. ‘북한강’을 주제로 한 작가의 세 번째 전시로 이번 전시의 작품소재는 물고기, 새, 이름 모를 꽃과 풀 등 자연이 주가 됐으며, 삼벌 소성에 의한 분청의 새로운 표면효과를 선보인다.
‥ 02-723-5324
강민수 도예전 - 주전자
6.14 - 6.20 공예갤러리 나눔
주전자를 테마로 한 도예가 강민수의 개인전으로 순백색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조선백자의 재현작과 현대적인 디자인 등 다양한 형태의 백자주전자를 선보인다. 다기류를 비롯해 주기, 음료용 주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와 기능을 가진 주전자로, 특히 조형성과 기능성, 실용성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려는 작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 02-723-5324
리차드 홈의 재미있는 것들
6.28 - 7.4 공예갤러리 나눔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유럽 명품가구전문점 ‘리차드 홈’(대표 최덕환)이 공예갤러리 나눔에서 유럽 각지의 엔틱을 비롯해 도자기, 금속, 목공예장식품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인테리어 소품들을 전시한다. 유럽 이외에 아시아, 아메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생활문화가 담긴 공예품과 미술품도 함께 선보인다.
‥ 02-723-5324
그러던 어느 날…
6.7 - 6.13 통인화랑 B1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도예학과 동기 10명의 그룹전이다. 이들은 학교에서 이루어진 만남과 관계, 각자의 창작과 표현 등을 통해 이르는 ‘삶과 예술’이라는 커다란 고민들을 작품에 담아 먼훗날 기억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너무 익숙해져 버린 서로의 관계 속에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들의 관계를 관객들과의 만남으로 확장하고 자 한다.
‥ 02-733-4867
Jean-Francois Fouilhoux 도예전
6.14 - 6.26 통인옥션갤러리
프랑스인 도예가 장 프랑수와 후이우는 지난 20여년간 갖가지 석재를 혼합하거나 다양한 번조를 통해 청자의 빛깔을 실험하고 연구해 왔다. 강한 동세를 지닌 조형 안에 흙을 다루는 작가의 자유로운 손맛을 표현하는가 하면, 부드럽고 매끈한 푸른색 표면의 깊이감은 독특한 빛깔을 발하며 외면과 내면의 경계를 흐트러뜨리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그는 국제도자협의회의 회원으로 유럽과 아시아, 미국 등지에서 수차례 전시회를 가진 현대 청자 작가로 알려져 있다. ‥ 02-733-4867
민경영 도예전
6.21 - 6.26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공예적 본질에 충실하고자 도자기가 지닌 기능적 특성을 강조하는 도예가 민경영의 전시로 신작 50여점을 선보인다. 기능을 가진 도자기는 흙의 유연성을 살려가며 다양한 기법으로 장식적인 요소를 넣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도자기의 표면이 지닌 평면적인 요소 위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흙이 지닌 투박함과 회화적 요소의 결합을 시도했다.
‥ 053-420-8015
백영규 도예전
6.14 - 6.19 대백프라자갤러리 B관
꾸밈없는 소박한 멋을 지닌 한국적인 전통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전승하기 위해 힘을 다하고 있는 도예가 백영규의 스무 번째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는 찻사발을 위주로, 항아리, 다기세트 등 총 70여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북 지역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전통 도자기를 계승 발전시키고, 웰빙 문화를 맞이하여 보다 많은 이들에게 부담 없이 차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 053-420-8014
충무갤러리기획 - stitch
6.15 - 7.14 충무갤러리
이번 스티치stitch전은 실과 바늘이라는 재료를 사용하여 이미지를 만드는 8명의 여성작가가 참여한다. 천에 수를 놓거나 옷감에 이어붙이는 바느질 작업의 일반적인 범위에서 벗어나 흙이나 비닐, 종이, 트레싱지, 캔버스에 수없이 반복되는 바늘땀을 이용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표현범위로 확장시키고 있다. 전통적인 바느질의 기법과는 다른 차원의 감각을 통해, 8명의 작가는 자신이 세상을 바라보는 가치관을 바늘 끝에 담아 ‘소통’의 고리를 만들고자 한다.
‥ 02-2230-6600
유성종 도예전 - 옹기를 찾아서
6.22 - 6.28 인천 신세계 갤러리
유성종은 질박하고 자연스러운 옹기에 매료되어 옹기를 연구하며 작업하는 작가다. 아직 세련된 수준은 아니지만 전통옹기를 현대화하려는 노력은 높이 살만하다. 이번 전시에는 수레질과 썰질을 이용한 항아리 젓독 연가 병 수반 등 다양한 옹기를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 옹기제작 워크샵을 관람하거나,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다.
‥ 032-430-1157
Still Life ; clay전
6.7 - 6.25 갤러리 선 컨템포러리
현대 도예의 여러 경향들이 ‘흙clay’이라는 매체를 공유하면서 다양하고 실험적인 탈 장르적 제작성향을 보이는 가운데 작가 신동원의 작업은 ‘도예를 이용한 그리기’에 몰두하며 도예의 표현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일상의 오브제들을 꿰매거나 꿰매어진 듯 한 흔적을 담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작가의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전시장의 흰 공간에 입체성과 평면성이 공존하는 유희적이면서도 회화적인 일상의 이미지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 02-720-5789
이석윤 찻사발전
6.6 - 6.11 일본 교토 노무라 미술관
6.14 - 6.20 경인 미술관 제3전시실
양촌 이석윤의 세 번째 개인전으로 정호다완 외 40여점의 찻사발을 선보인다. 현재 울산에서 자신의 요장을 운영하는 이석윤은 서울에서의 전시에 이어 일본 교토 노무라 미술관에서도 찻사발을 선보인다.
‥ 02-733-4448
제주 천연 가히나도기전
6.3 - 6.11 제주도예촌
제주도 도예촌에서 작업하고 있는 고원수, 신창현, 강창언, 허은숙의 5번째 그룹전이다. 제주도 천연옹기는 유약칠을 하지 않고 천연발색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점이 특징적이다. 고원수는 제주도 전통도예학회 부회장을, 허은숙, 강창언은 무형문화제14호 전수조교로, 신창현은 무형문화재 제14호로 이들은 제주천연옹기의 재현과 전수에 힘쓰고 있다.
‥ 064-792-0052
허민자 도예전
5.31 - 6.6 가나아트 스페이스
제주대학교 허민자 교수의 개인전이다. 자연이 만들어낸 제주 현무암의 형태 질감 기공들을 기조로 한 조형작품들을 선보인다. 연인이나 가족의 모습으로 사랑과 평화 , 화해의 메시지를 전해주고자 했던 과거의 의도를 넘어, 이번에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수난의 여정들을 작품화하고 있다. 또한 기원을 담고 있는 제주 동자석의 순박하고 해학적인 동심의 표정을 살려 기도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들도 선보인다.
‥ 02-73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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