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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66호 | ]

‘레미콘 경기 올해도 좋다’
  • 편집부
  • 등록 2003-03-19 17:06:02
  • 수정 2008-12-24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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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콘 경기 올해도 좋다’ 협회, 올해 출하량 전년비 3% 증가한 1억2천만m3로 전망 정부의 부동산 경기 활성화 시책 영향 받을 듯, 지난해도 9% 증가 최근 건설경기 회복으로 올해 레미콘 경기도 호조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레미콘 출하량은 전년비 3% 증가한 1억2천만m3로 예상된다. 한국레미콘공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아파트 분양, 다세대주택신축 급증에 이어 지방 대도시 건축물량도 늘어나 레미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신규발주 공사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실제로 전년비 5% 출하량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 분양도 활기를 띠어 올 하반기에도 출하량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선분양·후시공인 아파트 건설의 특성상, 하반기 레미콘 수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협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전국 레미콘 출하량은 1억1천8백만m3로 전년비 9% 증가했다. 레미콘 출하량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도 전년비 8.3%가 증가해 4천7백30만m3이 출하됐다. 지난해는 세제감면 및 금융지원 등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시책과 저금리 기조에 따른 부동산 투자증가로 건축경기가 회복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난해 레미콘 수요가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최근 수도권 대형 건설업체 아파트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레미콘 출하가 활기를 띠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동절기에도 불구하고 성수기 수준으로 레미콘 출하량이 증가했다. 업계는 다세대 주택들의 겨울철 신축 증가와 아파트 물량 공사진행이 활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레미콘업계는 현재 골재채취허가제 및 노조문제를 가장 큰 현안이라고 밝히고 있다. 현재 업계의 레미콘 가동률은 40% 이하이다. 따라서 업계는 레미콘 수요가 증가하더라도 공급부족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협회측은 “지난해 연말 레미콘 생산량이 증가했으나 원자재 수급은 원활하지 않다. 골재채취허가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환경문제로 인해 골재채취허가량이 원자재 수요양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골재채취실적 수급계획량 175,967천m3 중 허가공급량은 151,131천m3, 비허가공급량은 24,836천m3이다. 허가실적도 107,120m3로 계획대비 70.9%에 그쳤다. 현재 레미콘기사들의 노조문제는 진행중이지만 파업상태는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레미콘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봄철의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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