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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산업협력 컨퍼런스 개최, 세라믹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 박미선 기자
  • 등록 2025-02-28 13:36:51
  • 수정 2025-03-07 12: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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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 산업협력 컨퍼런스 개최, 세라믹 산업의 미래를 논하다


- 2월 18일 서울 LW컨벤션센터, 세라믹업계의 혁신적인 협력의 장


세라믹산업협력컨퍼런스 전경


한국세라믹연합회가 주최하고 세라믹산업협력단과 한국세라 믹연구조합이 주관한 ‘세라믹산업협력 컨퍼런스’가 지난 2월 18일 서울 LW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세라믹학 회,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 세라믹 관련 산업체, 대학, 연구소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 석해 세라믹 산업의 미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컨퍼런스 주요 내빈 기념촬영 모습 (왼쪽부터 정석 산업부 사무관, 정민하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본부장, 정연길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이준영 한국세라믹연합회장, 이종근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 이사장, 이기성 한국세라믹학회 수석부회장)


세라믹 산업의 GVC 구축과 R&D 성과 발표


한국세라믹연합회 내 세라믹산업협력단은 지난 5년간 세라믹 GVC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우선적으로 선정된 주요 소재에 대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세라믹산업협력단은 국가 주도의 소재협 력단 사업으로 2020년부터 시작해 산업 핵심 품목의 공급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담당관 정책적 지원 필요성 강조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석 사무관, 한국산업기술 평가관리원 정민하 본부장, 한국세라믹학회 이기성 수석부회 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 이종근 이사장 등 세라믹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 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철강세라믹 과 정석 사무관은 세라믹 소재의 다양한 산업 활용 가능성 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 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민하 공급망본부장은 소부장 사업 중 세라믹 산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GVC 활동 지속을 위 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술 발표와 세션, 최신 기술 동향 공유


행사에서는 세라믹 산업 지원 정책과 기술 현황에 대한 3건 의 기조 강연이 진행된 후, 산화물 세라믹 소재와 비산화물 세라믹 소재로 나누어 13건의 최신 기술 발표가 이루어졌다. (주제 및 발표자 표 참조)

이번 컨퍼런스는 세라믹 산업의 미래 기술과 R&D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 참석자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


미래 세라믹 산업을 위한 협력적 접근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세라믹연합회 이준영 회장은 인사 말을 통해 “국내외 무역문제가 심각한 시기에 많은 관심을 가 지고 참석한 기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련 기관에 깊이 감 사드린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세라믹 공급망 체계를 한 단 계 발전시킬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형태 한국 세라믹연합회 전무는 “세라믹산업협력단과 신설된 한국세라믹산업연구조합을 통해 기술 개발 초기 단계부터 수요·공급기업 간의 협력과 상생을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국내 주요 연구소, 지역 센터, 지원기관 책임자들과 실질적인 추진모임을 구성하 는 시간을 가졌고 조속히 TF 활동을 진행하는 일정을 협의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한 세라믹 산업의 미래를 위해 수요 기 업이 필요로 하는 세라믹 소재, 부품, 장비 개발을 위한 컨소 시엄 구성을 유도하고, GVC의 세밀한 분석을 통해 공급망 취약점에 대한 기술 개발을 추진할 방안도 논의되었다. 최종 목표는 급변하는 소재전쟁에 대응하는 것으로, 세라믹 산업 의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세라믹 산업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계와 연구 기관 간의 협력과 네트워킹을 더 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박미선 기자>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5년 3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 전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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