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철원플라즈마연구원, 강원도 미래산업 역량강화 맞손
- ‘강원도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 설정’ 주제로 공동세미나 개최
- 반도체, 바이오헬스, 모빌리티, 에너지 등 첨단 미래산업 집중 논의
현진권 강원연구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과 황명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 강원연구원)
강원연구원(원장 현진권)은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원(원장 황명근)과 2025년 2월 12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연구원의 현진권 원장, 김석중 선임연구위원, 박상용 연구위원, 박재형 연구위원, 양철 연구위원과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의 황명근 원장, 박미리 지역특화육성본부장, 신명선 나노소재본부 책임, 안남일 경영지원본부장, 이명재 과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강원도 미래산업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및 공동수행업무 추진, △강원도 바이오헬스, 푸드테크, 반도체 등 유관 분야 기술, 산업, 정책 등 교류 활성화와 협력 증진에 관한 공동수행업무 추진, △공동수행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호간 활발한 교류와 제반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기타 각 기관의 협의에 의한 합의사항 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협약식에 이어 ‘강원도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향 설정’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석중 강원연구원 미래산업팀장의 ‘강원 미래산업 소개’, 신명선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강원 UP, 반도체 & 국방산업’, 박미리 철원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 본부장의 ‘DMZ 청정자원 활용, 푸드테크 & 농생명’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 강원연구원 박상용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토론이 추진됐다. 세부적으로 박미리 철원플라즈마연구원 본부장은 생체에 유익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메디푸드 등의 활성화가 중요한 것을 강조했다. 양철 강원연구원 분권팀장은 국방고(현 김화공고), 도내 대학, 기업으로 연결되는 라이즈 사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재형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수출대상의 고부가가치 특성을 갖는 농산품 양산에 관련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고,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 농림부에서 강조하고 있는데,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하여 메디푸드, 케어푸드, 힐링푸드 등 기능성 식품 커스터마이징에 활용이 중요하다는 것, 디지털헬스케어 연계한 맞춤형 건강기능 영양 식품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강원도 미래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토론을 추진했다.
이날 개최되는 MOU와 공동세미나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종합계획에서 제시하고 있는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푸드테크 및 ICT 등 5+1 첨단산업과 2024년부터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선정된 국방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 및 세미나를 통해 강원연구원, 철원휴플라즈마산업기술연구원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분권시대를 맞이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활성화를 통해 ‘미래산업 글로벌도시’의 비전이 실현되도록 양 기관이 함께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