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 열려

- 한국석유화학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비전선포 및 재도약 다짐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자료제공: 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0월 31일 서울 종로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신학철 한국석유화학협회장, 김병국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장 등 화학 분야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서 화학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용산케미칼(주) 김기준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의 유공자가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날 포상은 은탑산업훈장 1점, 근정포장 1점,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산업부장관 표창 34점이 수여됐다.

  「화학산업의 날」은 국내 화학산업의 기틀이 된 울산 석유화학단지를 준공한 1972년 10월 31일을 기념하여 2009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은탑산업훈장, 근정포장,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수상자 기념촬영 모습. (자료제공: 산업부)

  한편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협회명칭을 ‘한국화학산업협회’로 바꾸고 고부가 및 친환경 등 화학산업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대학생들의 화학축제인 「2024년 화학탐구 프런티어 페스티벌」에서 입상한 5개 팀에 대한 시상도 이날 함께 이루어졌다.

  박성택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지금이 우리 화학산업 재도약을 위해 절대 실기해서는 안 될 진정한 승부처이며, 반도체나 배터리 핵심소재, 생명과학 분야로 본격적인 사업전환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며 “정부도 연내에 석유화학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해서 기업들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훈장·포장 수상자 개요]

-----이하 생략

<본 사이트에는 일부 내용이 생략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세라믹코리아 2024년 12월호를 참조바랍니다. 정기구독하시면 지난호보기에서 PDF 전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Ceramic Korea (세라믹뉴스)=이광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