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 잎에서 항암물질 개발 기능성 식품개발 기대
岡山대학 약학부의 吉田隆志 교수 등과 京都府立 의과대학, 明海大學 齒學部, 로테 중앙연구소의 연구팀은 비파 잎에서 항암물질을 발견했다. 프로시어니진 올리고마라는 화합물로, 사람의 입 속에서 발생하는 암세포를 이용한 시험관 실험을 실시한 결과, 선택적으로 사용하여 아포트시스(세포의 자살)을 유도한다는 것을 알았다. 또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는 발암을 늦추는 화합물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구성과는 새로운 항암제와 발암예방 효과를 갖는 기능성 식품 개발에 공헌할 수 있을 것 같다.
비파는 중국산 장미과의 상록고목으로 예로부터 약용식물로 알려져 왔다. 따라서 吉田교수 등은 그 유용성을 증명하기 위해, 비파 잎의 항암물질 특정을 목적으로 성분검색을 실시 신규 화합물 6종류를 포함하는 31종류를 분리, 화학구조를 결정했다.
또한 분리한 성분에 대해 사람의 구강 암세포 2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 프로시아니진 올리고마에 가장 강한 활성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정상세포에 대한 독성이 적고, 아포트시스를 유도하는 카스파제라는 효소의 활성도 확인할 수 있었다.
쥐를 이용한 발암억제 작용을 조사하는 실험에서는 대조군 전부가 8 주 후에 발암한 데 비해, 비파잎에서 분리한 프로시아니진 B-2라는 화합물로 처리한 쥐 군은 9주째 25% 만이 발암이 관찰되었다. 16주째에도 20%의 억제율을 유지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비파잎에서 추출한 로제오사이드라는 화합물로 실험할 결과, 대조군은 10주째에 전부 발암한데 비해, 이 화합물 처리군은 14주째에 약 50%의 암을 관찰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일련의 실험결과에서 프로시아니진 B-2와 로제오사이드는 발암의 억제와 지연효과를 갖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활성의 강도는 녹차의 카테킨 성분에 필적한다고 한다.
吉田교수는 「특정한 화합물을 대량으로 합성하는데까지는 이르지 못했으나, 당장 실용화한다면 기능성 식품 등을 생각할 수 있다」고 하며 연구성과를 널리 정보제공해 나갈 생각이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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