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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170호 | ]

´공격 경영´나선다
  • 편집부
  • 등록 2003-07-09 13:32:54
  • 수정 2015-05-14 18: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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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산업 ‘공격 경영’ 나선다 3백억원 투자 천안공장 설비 증설, 타일 생산량 2배 이상 늘려 공격적 마케팅 전략 세우고 시장점유율 15% 까지 확대해 나갈 것 대동산업(주)(대표이사 문주남)이 공격적으로 타일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대동산업은 지난 5월 29일 천안공장에서 가진 준공식에서 앞으로의 마케팅 전략과 아울러 타일 생산량 증대계획을 발표했다. 대동산업은 월간 바닥·내장 타일 생산량을 현재 30만 박스에서 2배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안공장에 내장타일 프레스와 바닥타일 프레스 2,800톤을 4대씩 들여오는 등 설비를 증설했다. 또한, 대리점 50여 곳을 통해 제품을 시판하던 이전의 유통체계에도 변화를 주어 건설사에 직납하는 방침을 검토중에 있다. 타일업계 관계자들은 올 상반기 동안 건설 경기 호조 영향으로 국내 타일업계의 매출은 증가 추세였지만 앞으로의 전망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전망한다. 중국, 동남아 등을 통해 유입되는 수입타일이 국내 제품보다 20% 가량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세하다는 것, 또 수입타일업체가 대략 2,000여 개로 집계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보자면 국내 업계가 중, 저가 타일 매출부분에서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반응이다. 이런 실정에서 최근 대동산업의 생산량 확대 방침은 업계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대동산업의 고인석 상무는 이와 관련해 “대동산업이 생산량을 증대하는 등 공격적 입장을 취하게 된 것은 단기적 매출실적에 급급하기보다는, 점차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천안 공장의 기계자동화 시설 확충을 위해 3백억원 가량을 투자하여 생산단가는 기존수준을 유지하면서 생산물량은 2배 이상으로 늘리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동산업은 이를 바탕으로 현재 시장점유율 7~8% 수준에서 15%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 마케팅 강화차원에서 영업부 인원을 충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 상무는 “국내 타일업계의 생산 품목이 대형화로 가고 있는 추세다. 대동산업은 내장타일 250×400㎜, 바닥타일 400×400㎜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해 오다가, 설비 투자 이후 내장타일 330×500㎜사이즈를 출시, 판매에 나섰다. 대동산업은 대형사이즈의 타일을 속속 선보일 계획이다. 또 디자인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최근 디자이너 4명을 충원했다.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에 한층 더 주력할 방침”이라고 대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대동산업은 올해 매출액 규모가 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수 외에 호주 등지로의 수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柳志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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