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세계 최초 FEM 개발 성공
삼성전기(주)에서는 CDMA용 휴대폰 복합 부품인 FEM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FEM은 송수신 신호를 분리시켜주고 여러 주파수 중 필요한 주파수만을 선택해 통과시켜 주는 다기능 첨단부품으로 유럽 휴대폰 방식인 GSM용은 있었지만 CDMA용은 이번에 처음 개발됐다.
삼성전기가 개발한 FEM은 CDMA와 PCS대역을 동시에 커버하는 듀얼 휴대폰에 들어가 서로 다른 두 전파를 분리시켜 주는 타이플렉서와 송수신 신호를 분리시키는 듀플렉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듀플렉서 하나만한 크기이기 때문에 두 부품을 쓸 때보다 공간효율이 50% 이상 높아진다고 한다. 삼성전기에서는 이 제품을 9월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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