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소재, 석회석 이용한 침강성
경질 탄산칼슘 생산
백광소재(주)가 석회석을 원료로 식·의약품 제지 페인트 필름 등의 첨가제로 사용되는 침강성 경질탄산칼슘(PCC) 시장에 뛰어들었다.
백광소재는 석회석 가공기술의 최고급 단계인 침강성 경질탄산칼슘 생산기술을 확보하고 충북 단양에 공장을 완공, 제품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단양공장은 부지 3만평에 공장건물 2천평 규모로 총사업비 2백억원이 투입됐다.
이 공장에서는 연산 5만t의 침강성 경질탄산칼슘을 생산한다. 이 공장의 규모는 단일공장으로는 동양 최대다. 김영길 대표는 “그동안 PCC를 일본 미국 독일 등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며 연간 1백50억원 정도 수입대체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양공장에 설치된 소성로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순환경사식의 멀티챔버로 기존 수직배출로와 달리 석회석의 부스러짐 현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특히 소성로 안에 4개의 소성대를 설치, 1개만 두었던 기존 소성로 보다 소성률이 높다고 한다. 회사측은 국내에서의 PCC 출시로 제지 페인트 플라스틱 등 관련산업에 고급소재를 원활하게 공급할 수 있어 연관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3661-8011
연구원은 인건비, 경상경비, 기관 고유사업비 등 기본 사업비로 42억 400만원을 신청했으며 인력충원, 신기술경제성분석사업 등 특수사업비로 6억 2000만원을 신청했다. 신청금액은 상급기관인 경제사회연구회와 국무총리실을 거쳐 기획·예산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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