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해외기술정보
폐기물을 무해화, 열분해처리장치
아트세라믹(이바라기현)은 유해폐기물을 무해화 처리하는 장치를 개발, 판매를 시작하였다. 폐기물을 태우지 않고 열분해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나 다이옥신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고 한다. 분해처리한 플라스틱류나 남은 재는 재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처리능력에 따라 4~5억엔으로 설정, 쓰레기 처리업자 등에게 판매한다.
원적외선 감압 무산소 열분해장치(FADS)는 우선 금속이나 유리, 불연물을 제거한 소각재나 오염토양 등의 폐기물에 세라믹스 가루를 섞는다. 그것을 진공상태에서 회전하는 세라믹스로 만든 도가니에 투입, 20~40분 걸려 6~700도 정도로 열분해하여 무해화한다.
도가니를 통과 후, 기화하기 쉬운 물질은 가스무해화장치를 거쳐 외부로 배출. 기화되기 어려운 물질은 용기에 모은다. 폐타이어나 폐플라스틱으로부터 원유와 카본으로 분해, 재자원화한다. 최대처리능력은 하루 8.6㎥.
이 회사에 의하면 열분해 처리 중 다이옥신배출량은 서유럽 배출기준(0.1나노그램의 천분의 일을 하회한다. 연소를 수반하지 않으므로 이산화탄소도 배출되지 않는다. “악취나 소음이 나지 않고 전기사용량도 1㎥ 처리에 1,500엔으로 끝낸다.”라고 한다.
연내에 3, 4건이 성사될 전망. 해외의 팜유업체로부터 “남는 찌꺼기 처리에 쓰고 싶다.”는 조회도 있다.
(일간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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