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TFT-LCD 아성 굳힌다
한국이 LG필립스 LCD와 삼성전자가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데 힘입어 올해 세계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시장에서 선두를 고수할 전망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부동의 1위’였던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TFT-LCD 생산국가(점유율 41.2%)로 올라섰다. 중대형 제품은 전체 TFT-LCD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어서는 등 수요가 급증해 TFT-LCD 시장을 좌지우지한다.
삼성전자가 568만대(16.9%)를 판매해 가장 많았고 LG필립스 LCD가 507만대(15.1%)로 뒤를 이었다.
두 회사 TFT-LCD 판매량만 올해 2400만대를 넘어서 우리나라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중대형 TFT-LCD시장뿐만 아니라 전체 TFT-LCD 생산 규모에서 선두를 굳힐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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