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분해 폐액을 무해화
초음파와 자외선 조사·처리기술 개발
富士電機는 유기염소계 용제 등 난분해성 환경오염물질을 함유한 폐액을 초음파와 자외선을 동시에 조사하여 효율적으로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금까지의 실증시험에서 1리터 수용액 속에 150밀리그램으로 데트라크로로에틸렌을 함유한 고농도 폐액을 2시간만에 배수기준인 0.1밀르기램 이하까지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형, 저가격으로 크리닝업이나 전자·정밀기기공장 등에서 실용화를 지향한다.
난분해성인 한경오염물질을 분해·무해화하는 방법은 지금가지 광촉매법, 오존산화법, 초음계수법 등이 있는데, 모두 장치가 대규모여서 값이 비싸고 중소규모에서의 처리는 곤란했다.
이 회사가 개발한 초음파와 자외선 동시조사법은 자외선 램프를 처리용기 중앙에 세우고, 링 모양의 초음파 진동자를 바닥 부분에 부착, 램프 자체의 초음파 감쇠를 저감, 초음파, 자외선 모두 효율적인 조사를 가능하게 했다.
초음파에 의해 생긴 고온고압의 미소기포(캐비테이션)이 유기물을 직접 분해, 동시에 물 분자가 분해하여 OH래디칼을 생성, 이것이 유기물은 공격, 분해한다. OH래디컬이 재결합하여 과산화 수소가 되는 것을 자외선 조사로 다시 래디컬로 해리, 유기물 분해를 촉진, 초음파만일 때의 10배 속도를 실현했다.
장치는 초음파 진동자와 자외선 램프가 들어간 처리용기, 조사제어부로 구성. 앞으로는 적용 실증을 진행하여 트리클로로에틸렌 함유 폐액의 처리와 유기용제 함유 폐액처리, 호르말린 함유 폐액처리에서 실용화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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