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도기업계
디자인 개발이 곧 제품 경쟁력이다! - 디자인 개발 전문업체 ‘주목’

동원세라믹(주)   욕실 전 제품 컬러화·패키지화 성공한 고유 브랜드 ‘interbath!’  제4회 욕실디

                    자인 공모전 개최-출품작 수준 향상, 공모 아이디어 제품 반영 검토    

동원세라믹(대표이사 박현순 www.interbath.co.kr)은 ‘interbath!´라는 국내 최초 욕실제품 단일 고유 브랜드를 통해 차세대 욕실 문화를 창조하는데 성공한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동원세라믹은 업계 최초로 욕실 전 제품의 컬러화를 선언하고 Hand Painting기법을 도입하여 양변기, 욕조, 샤워부스, 수전, 금구, 액세서리 등 욕실 전 제품을 패키지하여 욕실 인테리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이에 기존 욕실 제품과의 차별성을 꾀한 ‘데코레이션 제품’ 디자인의 한 장르를 탄생시켰다. 기존 욕실에 주로 쓰였던 백색 제품에 수작업으로 직접 문양을 넣고 2차로 가스가마에서 10시간이상 소성시켜 만든 데코레이션 제품들은 ‘interbath!’라는 브랜드로 위생도기뿐 아니라 벽타일, 바닥타일, 거울, 수도꼭지, 액세서리, 커튼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원하는 테마로 욕실 전체 디자인의 조화를 이뤄냈으며, 국내 최초의 Hand-made&Painted 시스템 욕실을 추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욕실 자재를 통일된 문양이나 캐릭터를 디자인하여 욕실 내부를 침실이나 거실 분위기가 나도록 전문 디자이너가 설계, 제작한다. 현재 동원세라믹은 약 20여종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3,000여가지의 욕실 관련 제품을 패키지화하여 데코레이션 시스템 욕실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욕실 관련 제품의  전문 프랜차이즈 사업을 국내 최초로 시도해 전국 40여곳에서 ‘interbath´전문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이미지 변화를 통해 기존의 제품과는 차별성을 둔 제품 개발에 성공한 동원세라믹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욕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도록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특수공법의 유약처리 제품 개발로 항균·방오제품 등 기술력을 갖춘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의 1차적 기능개선과 2차 부수적 시각개념으로 나누어 제품을 개선, 보완해 나가는데 집중하고 특히 2차 부수적 시각개념은 제품의 디자인적 감각과 공간적 해석을 통한 개선책으로 독립적인 욕실, 휴식공간으로의 욕실, 보여주고 싶은 욕실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 등을 감안한 디자인 제품들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제품 성능의 평준화로 인해 결국 디자인이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디자인 경쟁력을 중시하는 동원세라믹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욕실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젊고 건강한 마인드를 지닌 인재들을 통해 욕실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내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공모전이 회를 거듭할수록 욕실에 잠재되어 있는 미적기능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실질적인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공모전 출품작의 수준도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어 참신하고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를 제품에 실제로 반영하자는 의견도 검토되고 있다고 한다. 
데코레이션 제품 디자인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동원세라믹은 욕실 용품의 suit 또는 set개념을 도입하여 단일 컨셉의 통일된 디자인을 강조한 상품개발로 큰 성공을 거뒀다. 동원세라믹은 욕실 디자인에 있어서 데코레이션 suit 제품 적용과 욕실 브랜드 개념 도입이라는 새롭고 참신한 시도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고 이에 따라 국내 대형건설사의 아파트 직납시장 뿐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등 해외 수출 체인점 계약 체결 및 공장, 지사 설립을 통해 유통시장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전국권역별 C/S전문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 불편사항 접수후 24시간 이내로 처리가 가능해 지도록 할 예정이며, 인터넷을 통해 A/S 접수 및     동원세라믹(주)-‘interbath’의 데코레이션 제품을 적용한 시스템 욕실
처리상황 확인이 가능하도록 시스템 구축중

이라고 한다.  동원세라믹은 향후 욕실 제품의 시스템화가 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각기 각색의 제품을 억지로 끼워 맞추기 보다는 단일 컨셉으로 디자인된 제품의 효율적 배치로 시각적 안정감을 주는데 힘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관계자는 “향후 건축업자들이 건축자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직접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인테리어하는 형태로 바뀜에 따라 소비자에 의한 제품 선택권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러한 구매형태에 적합한 제품이 바로 동원세라믹이 추구하는 시스템 욕실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onyx      디자인 전문인력 중심 운영, 유비쿼터스 개념 도입한 최첨단 과학적 디자인 추구
             포스트모더니즘 컨셉의 디자인 선보여, 소비자들 반응 꼼꼼히 체크    

Konyx(대표 이종호 www.konyx.co.kr)는 욕실 제품의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욕실 디자인·인테리어 전문기업이다. Konyx는 지난 95년부터 현재까지 디자인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제품의 디자인과 기능적 측면을 살린 제품 개발, 생산에 전력해 왔다. 한때 대림요업의 디자인 고문으로도 활약했었던 Konyx의 이종호 대표는 “욕실 제품을 중심으로 일반 인테리어 소품에 이르기까지 전체 통합적인 디자인에 주목하고 시대의 유행과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개발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현재 중국 공장에서 OEM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경기도 광주공장에서 제품 테스트를 통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이종호 대표는 “특히 해외에서는 Konyx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찾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며 “제품의  디자인뿐 아니라 품질도 우수해 고생산, 고단가의 효과를 끌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좋은 가격에 뛰어난 디자인과 탁월한 품질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 내기위해 힘쓰고 있는 Konyx는 유비쿼터스 개념을 도입한 욕실 추구로 최첨단의 과학적인 디자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군더더기 없는 깔끔하면서 지루하지 않은 포스트모더니즘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유럽스타일의 고급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눈이 즐거운 디자인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회사는 제품개발에 있어 소비자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제품의 기능 뿐 아니라 색상, 소재, 모양에 있어서 생체적, 심리적 적합성까지 고려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반응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고 한다.
Konyx는 인조석과 세라믹 소재로 욕실제품에서 일반 가구, 인테리어 제품에 이르기까지 제품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세라믹 제품을 생산하기 전에 미리 인조석으로 제품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완벽성을 기하는 등 두 가지 소재의 이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현재 Konyx는 건축자재 시장규모가 거대한 중국 내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상해에서 개최된 건축자재 전시회에서 중국 바이어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이에 Konyx는 중국을 기점으로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수출 증대를 끌어내는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국내 건설사 Spec시장으로도 범위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국내외 전시회에서 우리 제품은 일반 소비자들이 지니고 있던 욕실디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욕실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Konyx 전 제품에 의장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onyx는 욕실디자인 전문 회사답게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카다로그 기획, 스튜디오 제품 촬영, 홈페이지, 회사로고에 이르기까지

유럽스타일의 눈이 즐거운 욕실 디자인을 선보이는 Konyx                       통합 디자인을 구축해 회사 이미지를 극대

화하고 있다.   이종호 대표는 “디자이너는 많이 보고, 많이 다니고, 많이 생각하고, 오로지 디자인에 푹 빠져 살아야만 좋은 디자인이 나올 수 있다”라며 “디자인은 곧 철학이며, ‘똑바로 하자’라는 나의 철학에 맞게 정직한 기업인이자 장인정신을 갖춘 디자이너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R&D개발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시장에서 Konyx의 입지가 높아지게 되면 디자이너를 적극적으로 키울 디자인공모전도 구상중이라고 밝혔다. 

윤나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