豊橋技術科學大學의 川浩史 조교수와·東邦가스 등은 코일과 같은 형상을 한 나노테크놀로지(초미세 기술) 탄소소재인 카본나노코일의 양산기술을 개발했다. 종래에 비해 15배 이상의 생산속도를 달성했다. 나노코일은 플라스틱의 강도 향상과 전자파 차단재 등에 대한 응용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연구용으로 샘플출하를 개시한다.
개발한 것은 직경이 200나노미터~700나노미터, 길이가 1마이크로미터 ~100마이크로미터인 나노코일의 양산기술. 川조교수와 東邦가스, 葉電子工業, 日本바루카 공업 자회사인 바루카 세이키의 공동연구의 성과.
합성용 새 장치를 개발하여 1시간에 2그램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지금까지는 한 번 합성하면 일단 냉각하고 새 합성용 기판을 넣고 다시 가열할 필요가 있어 시간이 걸렸다.
나노코일 합성법의 일종인 가열한 아세틸렌가스를 금속촉매에 불어넣는 방법을 개량했다. 합성에 사용하는 전기로에 연속적으로 금속촉매를 얹은 기판을 넣는 기구를 부착시켜서 끊임없이 합성할 수 있게 하였다.
또 철과 주석으로 된 값싼 금속분말을 합성촉매로 사용하는 등 저가로 생산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합성조건을 바꾸면 카본나노튜브(통 모양 탄소분자)등도 합성할 수 있다.
양산한 나노코일은 豊橋技科大 관련 지적재산권 관리회사인 豊橋캠퍼스이노베이션(豊橋市)를 통해서 1그램 12만 엔 정도로 판매를 개시한다. 또 제조장치도 1년 후를 기점으로 발매할 예정.
나노코일은 직선상의 나노튜브 등과는 달리 수지에 첨가하면 나사처럼 뒤엉켜서 강도를 높인다. 또 코일 형상의 효과로 전자파 차단재료나 미세한 안테나, 용수철로서도 사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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