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세제 메이커인 미마스크린케어(東京·葛飾)는 연못이나 수조의 수질정화용으로 미생물이 든 액체약품을 발매했다. 담수나 해수 등에서 사는 미생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기원료를 사용하는 약품에 비해 생태계 등에 대한 영향이 적다. 얼마 전 설립한 새 회사 ‘에어벨 바이오크린’(東京·葛飾)을 통해서 판매한다.
미생물이 든 수질정화제의 제조판매권을 독일 회사로부터 취득했다. 당장은 수입판매를 하지만 수량이 늘어나면 자사 제조한다. 미생물의 작용으로 물 속의 암모니아나 초산염 등 물이 탁해지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분해하고 유기물을 줄인다. 정화하고자 하는 물 천 평방미터 당 10~30리터를 1주일 동안 한 번 주입하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상품명은 ‘피타피쉬’(가칭)이며, 가격은 1리터 2500엔 정도. 이밖에 미생물의 작용으로 더러워진 배수관을 깨끗하게 하는 분말세제도 450그램입 1200엔 정도에 판매한다. 수질정화제 등과 함께 새 회사는 5년 후에 7억 엔의 매상고를 목표로 한다.
미마스크린케어는 일본 최초로 인을 함유하지 않은 세제를 발매하는 등 환경배려형 제품 개발에 주력하는 중견 세제 메이커. 새 회사를 환경배려제품 전문판매사로 삼아 판매확대를 추진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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