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올해 LCD(액정표시장치) TV를 300만대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0여만대에서 3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으로 LCD TV 판매 세계 1위의 발판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300만대를 판매할 경우 세계시장 점유율도 20% 안팎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는 현재 세계 1위인 일본 샤프의 지난해 4분기 점유율 25%와 거리를 한단계 더 좁히는 성장세다.
지난해부터 LCD TV 시장에는 가격 인하 바람이 거세게 불면서 시장규모가 급팽창하고 있기 때문에 샤프를 비롯해 삼성전자, 필립스 LG전자 등 선두업체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