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업계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해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양회를 비롯하여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시멘트 업계 전반적으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양회(003410)는 올 1분기 매출이 2041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7% 감소했으며, 성신양회(004980)도 1분기 매출이 81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2% 감소했다. 한일시멘트(003300)의 경우 올 1분기 매출이 913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8% 감소했다. 현대시멘트(006390) 역시 작년에 비해 매출이 17% 줄어든 744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시멘트 유입을 비롯하여 비수기까지 겹쳐 시멘트 수요가 많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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