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京대학의 大越愼一 조교수 등은 습도에 따라서 자력이 변화하고, 자계의 방향도 바뀌는 금속화합물을 발견했다. 온도에 의해서 자력이 변화하는 물질은 있었으나 습도에 의한 물질은 처음이라고 한다. 절연체이므로 전자회로 등에 조합시키기도 용이하다. 습도센서 등에 응용할 수 있으리라고 연구팀은 보고 있다.
발견한 것은 ‘풀시언블루 자성체’라고 불리는 금속화합물의 일종. 금속인 코발트, 망간, 크롬과 시안 화합물로 이루어졌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는 핑크색 낮으면 청색으로 보인다. 크기가 마이크로미터 사이즈의 분말을 이용하여 실험했다.
그 결과 높은 습도에서부터 내려가면 자력이 작아지고, 습도 7% 정도에서는 자력이 제로가 되었다. 또한 습도를 낮추면 자계의 방향이 반대로 되고, 자력이 다시 커져갔다. 변화하는 자력의 크기를 측정하면 습도를 정밀하게 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센서로 유망하다고 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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