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주파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재진)이 지난 4월 13일 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대덕R&D특구에 중부권 최초로 연구조합이 탄생했다.
특히 이번 조합 승인은 중부권에서는 최초로 결성된 것이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행되던 국책과제가 중부권에서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높아졌다.
연구조합은 정부가 산업기술의 연구개발과 선진기술을 도입하고 보급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무선통신의 핵심기술 ‘고주파부품´ 관련 산업이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또한 기업들은 연구조합을 통해 정부의 조세감면, 자금지원, 우선구매, 특정연구개발사업에 우선참여 등 지원책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연구조합은 ▲대정부 고주파 기술 연구개발 기획 및 관리 지원 ▲고주파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 정책 건의 등 크게 2가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1차년 사업으로 회원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전시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서비스한다는 계획이다.
휴대폰으로 가스 점검, 독거노인을 돌보는 시스템, 자기건강체크 시스템 및 교통안전을 위한 네크워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산업자원부로부터 100억원 규모로 지원을 받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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