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기술원이 주최하는 산연연합 세라믹기술혁신클럽 2005년도 1차 모임이 지난 4월 1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조환익 산업자원부 차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세라믹 기술혁신클럽에는 김기형 요업기술원 운영위원장, 정무수 한국파인세라믹스협회 회장, 김종구 파트론 사장, 전병식 한국세라믹총협회 회장 등 30여명의 세라믹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가했다.
조환익 산자부 차관은 이번 기술혁신클럽에서 ‘선진경제를 향한 산업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최근의 국내 경기동향과 앞으로의 전망, 우리 경제의 발전 과제, 2005년 산업자원 정책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세라믹 부품 소재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방침도 설명했다.
이날 강연을 마친 후 김종구 파트론 사장은 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지원의 확대와 세라믹 소재, 장비의 관세 인하를 요청했고 김기형 요업기술원 운영위원장은 부품소재 관련 특구 지정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조 차관은 부품소재기술개발 사업은 꾸준히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특구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클러스터와 같은 개념으로 볼 수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전병식 세라믹총협회 회장은 원로 과학기술자들을 활용한 ‘기술이동종합병원’ 사업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조 차관은 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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