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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나노튜브 길이를 제어할 수 있는 합성기술 개발, 광센서로 관찰
  • 편집부
  • 등록 2005-05-02 22:08:32
  • 수정 2010-12-29 17: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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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京대학의 丸山茂夫 교수 등 연구팀은 나노테크놀로지(초미세 기술)의 대표소재인 카본나노튜브(통상 탄소분자)의 길이를 제어하여 합성하는 기본기술을 개발했다. 종래는 특정한 길이로 만들기가 어려웠다. 광통신 소자나 전계방출형 디스플레이(FED)등 응용제품의 품질안정과 원가절감으로 이어진다. 새 제조법은 광센서로 나노튜브의 길이를 관찰하면서 합성하고 목적한 길이에 도달하면 합성로에서 꺼내어 반응을 멈추게 하는 구조이다. 실험에서 길이 약 6마이크로미터의 나노튜브를 기판 위에 다수 늘어놓고 제작할 수 있었다. 이것은 광통신 소자용 타입이지만, 소비전력이 적은 슬림형 표시소자인 FED용인 1마이크로미터와 2마이크로미터 타입 등도 가능. 길이의 정도(精度)는 약 0.1마이크로미터라고 한다. 종래의 제조법에서는 조건을 똑같게 한 것 같아도 실제로는 수분 등의 조그만 차이로 길이가 1마이크로~6마이크로 사이에서 매회 달라지거나 하였다. 따라서 합성 후에 전자현미경 등으로 조사하여 목적한 길이를 선택할 필요가 있었다. 나노튜브의 직경은 금속촉매 성분 등의 조정으로 제어하는 기술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길이제어의 연구는 뒤쳐져 있다고 한다. 새 기술을 이용하면 처음부터 목적한 길이를 안정적으로 제조할 수 있다. 제조시간과 재료의 낭비도 방지할 수 있으므로 원가 절감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합성 도중의 길이관측은 우선 나노튜브를 만드는 기판을 빛이 통과하는 석영유리제(製)로 하고 합성하는 곳과는 반대 측에서 청색 레이저를 조사한다. 유리에서 나노튜브를 거쳐서 통과해 가는 빛을 센서로 계측한다. 나노튜브가 합성되어 길어질수록 빠져나가는 빛이 약해지므로 계측 값으로 길이를 알 수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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