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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03호 | ]

두께 1밀리미터 흡음 알루미늄 천 개발 방음재, 다양한 형상에 대응
  • 편집부
  • 등록 2005-05-02 22:06:31
  • 수정 2010-12-29 17: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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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압연품을 생산하는 古河 스카이(東京·墨田, 사장 加藤仁)는 흡음기능을 가진 두께 1밀리미터의 ‘알루미늄 천’을 개발했다. 종래 주류였던 흡음재인 유리섬유소재 ‘글라스 울’은 보통, 두께 4~10센티미터 정도의 판 모양으로 용도가 주택건재 등으로 한정되지만 알루미늄 천은 얇고 부드러워서 다양한 형상의 물체에 붙이기 좋다. 소음대책이 필요한 비행기나 철도차량, 산업기계 등 폭넓은 용도를 개척해 나갈 것이다. 우선 연간 2만 4천 평방미터 분량의 출하를 전망한다. 신제품은 우선 알루미늄을 가늘게 재단하여 두께 0.15밀리, 길이 50밀리~100밀리미터의 알루미늄 섬유를 만든다. 이것을 균등하게 펼치고 섭씨 630도 전후에서 구워 굳혀서 부직포로 만들었다. 구워 굳히는 조건이 다르지만 알루미늄 판이 되어 유연성을 잃기(古河 스카이 가공품 사업부) 때문에 노하우를 확립했다. 가공하기 쉽고 녹이 잘 슬지 않는 특성을 가진 알루미늄 섬유상으로 만듦으로써 공기층이 소리를 흡수하는 구조이다. 주파수 1000헬츠(인간 목소리 영역)의 경우 92%의 잔향음을 흡수한다. 日光공장(木縣 日光市)에 생산설비를 갖추고 수주를 시작했다. 판매가격은 1평방미터 당 1만 엔 이하. 비행기의 격납고나 철도 차량 부근, 산업기계 패널 재료에 붙이는 방음재로 판매한다. 흡음재로서 보급하는 글라스 울 판의 주요 용도는 건축재료. 시장규모는 연간 5백억 엔 정도로 추정되는데 물이나 기름을 잘 빨아들여 흡음성이 저하되는 케이스가 있다. 알루미늄 천은 이러한 우려가 없는데다가 사용하기 편리하다. 가격은 글라스 울(두께 50밀리미터의 경우)의 약 10배이므로 우선 건축 이외의 용도개척을 꾀하면서 원가인하를 추진해 나간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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