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청자문화제가 세계 명품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올 청자문화제는 공무원 중심에서 민간 주도로, 호남대표 축제에서 전국과 세계의 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를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흙, 불 그리고 인간’으로 주제를 정해 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인 청자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따라서 청자문화의 산실인 강진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조상의 얼과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이 축제의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고려청자의 세계 문화유산 부각, 고려청자 재현 및 제작 참여 등 체험프로그램 개발, 가족단위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원두막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가마용 장작패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강진군은 기획, 운영분과 등의 10여개 분과에 운영위원을 50여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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