島根縣 平田市의 건설회사 13개 사로 이루어진 다테누이 건설사업 협동조합은 주물공장에서 발생하는 슬러그(광재, 鑛滓)를 원료로 한 포장재를 개발했다. 일반 포장재보다 저가로 주물공장의 산업폐기물을 대폭 억제하는 이점이 있다. 산업폐기물 처리비용의 증대에 고심하는 주물업자와 손잡고, 공공사업으로의 이용을 촉구한다.
주물공장에서 슬러그를 매입하여 전용장치로 폭 5~8밀리미터로 분쇄. 도로 등의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믹서를 사용하여 수지제 특수접착제와 혼합하여 시공한다. 일반 포장재와 동등한 강도가 있고 투수성도 높다. 색은 다크그린으로, 다른 용재를 섞어서 다양한 컬러 포장에 대응시킨다.
비용은 비교적 좁은 장소를 수작업으로 시공할 경우 1평방미터당 약 6500엔이 되며, 일반 포장재에 비해 5% 정도 싸다. 기계시공의 경우는 원가가 더욱 낮아진다.
시내의 주물공장 3개사로부터 슬러그를 제공 받는데, 공공사업의 수주가 늘어나면 협력공장을 늘린다.
다테누이 건설협조는 작년 3월에 주물공장의 폐사를 아스팔트 포장 등에 재이용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슬러그, 폐사를 공공공사에서 철저하게 재이용하면 주물공장에서 나오는 산업폐기물은 최대 90%정도 삭감할 수 있을 것이라 시산하고 있다.
이 건설협조는 공공공사의 삭감을 받아서 平田 시내의 유력 건설회사가 2년 전에 설립했다. 주변지역에는 주물공장이 많고, 산업폐기물 처리비용은 한 공장 당 연간 수 천만 엔에 달한다. 島根縣이 올해부터 산업폐기물의 배출억제를 목표로 한 법정외 목적세를 도입하기 때문에 주물공장에서는 산업폐기물 줄이기가 과제가 되고 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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