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액정 패널 제조장치용 세라믹제 부품의 생산을 강화한다. 약 2억 엔을 투자하여 세라믹을 굽기 위한 대형 로를 中津 제2공장(大分縣 中津市)에 도입하고 올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대형액정패널용 제조장치의 수요확대에 따라서 제조장치 메이커용으로 대형부품의 수요가 확대되어 나가는 것에 대응한다.
새롭게 도입한 로는 길이 최대 약 4미터의 세라믹을 구울 수 있다. 우선은 주로 제 7세대 패널(1.87×2.2미터)용 부품을 만든다.
이번의 설비증강으로 이 공장의 로는 11기가 되고 용적은 20% 정도 늘어난다. 대형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중심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액정용 세라믹의 월간 생산금액은 50% 정도 늘어날 계획. 2005년도 1/4분기 세라믹 사업 매상고는 전기비 약 30% 증가한 백억 엔 이하를 전망한다. 앞으로는 새 로를 활용, 두 변이 모두 2미터 이상이 되는 제 7.5세대와 제 8세대용 생산기술을 확립한다.
액정패널을 만들려면 유리기판에 배선을 깔거나, 배선을 검사하거나 하는 공정이 필요한데 이때 기판에 얹어서 전후좌우로 이동하는 장치가 사용된다. TOTO는 이 장치 가운데 패널을 얹는 스테이지와 스테이지를 움직이는 레일을 세라믹으로 제조하고 있다.
세라믹은 구우면 수축되는 등의 특성이 있어 대형제품의 생산은 어렵다. TOTO는 변기 등 위생도기 제작으로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대형액정용 세라믹 사업을 강화한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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