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선 絲町역에서 북쪽으로 도보 5분. 번화가의 분위기를 짙게 풍기는 이 거리에 초고층 아파트가 2006년 6월에 완성된다. 東京建物 등이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지상 45층 규모의 ‘브릴리어타워 東京’이다. 초고층 아파트에는 철골조가 일반적이지만, 철근 콘크리트(RC)조(造)를 채용, 높은 주거성과 공사비의 압축을 실현했다. 시공을 담당한 大成建設이 개발한 세계 최고 강도의 콘크리트가 RC조를 가능케 했다.
콘크리트가 아파트에 가장 적합한 소재(大成建設 설계본부의 小室努씨). 大成建設은 지금까지도 RC조의 아파트를 여러 번 지었다. 철골조에서는 콘크리트는 바닥 등에 한정적으로 사용되는데 비해, RC조는 기둥, 대들보까지 전면적으로 콘크리트를 활용한다.
무거운 콘크리트는 위층의 진동이 잘 전달되지 않아 차음성이 우수하다. 강풍에도 잘 흔들리지 않는다. 단열성도 높다. 또 소재로서도 값이 싸서 철골조에 비해 공사비를 20% 정도 삭감할 수 있다.
그러나 콘크리트의 무게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블리리어타워 東京의 저층부의 기둥에 가해지는 하중은 약 2천 톤(小室씨). 이 하중에 견딜 수 있도록 1~3층에 사용한 것이 ‘Fc130’이다. 현재, 세계의 빌딩에 채용되고 있는 중인데 최고 강도의 단단함을 자랑하고 있다.
Fc130은 1평방센티미터 당 1.3톤의 힘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의미한다. 경합제품은 동 1톤이 최고. 일반 콘크리트는 시멘트에 돌과 모래, 물을 섞어 만든다. Fc130은 거기에 다시 2 종류의 결합재를 넣는다. ‘슬러그 자갈’이라는 자갈과 산화실리카 등으로 구성하는 소재와 규소계 소재이다. 2종류의 결합재가 시멘트 입자의 미세한 틈새를 메워 강도가 높아진다.
문제는 결합재의 혼입으로 콘크리트가 필요 이상으로 끈적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유동성을 높이는 특수한 약제를 투입해 1~2시간에 걸쳐서 굳기 전에 섞기 좋도록 만들었다.
Fc130의 개발에 있어서는 특별한 현장작업이 필요치 않다는 것에 유의했다(小室씨). 건설현장에서는 일반 작업자가 콘크리트를 틀에 부어넣는다. 이용 시에 특수한 기재나 기술을 사용하면 원가 증가를 초래한다.
또 하나의 문제는 고강도 콘크리트가 화재에 약하다는 점이었다. 일반 콘크리트는 열로 비등한 내부의 수증기가 빠져나갈 틈새가 있다. 한편, 고강도 콘크리트는 결합재의 혼입으로 내부의 기밀성이 높아서 수증기의 팽창으로 폭발할 우려가 있었다. Fc130은 열에 녹아 기화하는 수지섬유를 섞어서 수증기의 도피로를 만들었다.
Fc130은 수분량의 조정이 품질관리의 핵심. 大成建設은 체적과의 중량비로 콘크리트 내부의 수분량을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 생 콘크리트 제조업자로부터 인수할 때 일부를 꺼내어 수분량을 계측하고 있다.
大成建設은 1센티미터 당 1.5톤까지의 하중에 견딜 수 있는 콘크리트의 개발을 완료. RC조 아파트 분야의 최고 메이커라는 지위를 굳힐(小室씨) 계획이다. (일경산업)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