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파이버를 파괴하는 불덩어리 형상을 확인하는데 物質·材料硏究機構의 轟眞市 주간 연구원이 성공하여, 불덩어리의 길이와 손상형상과의 상관관계를 도출해냈다. 레이저 광원의 고출력화에 따라 광부품의 손상이 문제가 되고 있어, 사고를 효과적으로 막을 방법의 개발에 도움이 될 듯하다.
불덩어리는 파이버 퓨즈라고 하는 발광체에서, 광파이버 회선이 일부가 가열되면 생성되어 광파이버 속을 광원을 향해 진행하면서 중심부분을 파괴한다. 88년에 발견되었지만, 파이버 퓨즈 현상의 메커니즘은 파악되지 못했다.
연구에는 포토론이 협력했고, 매초 10만 플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하여 실리카 글라스제 광파이버 속을 전반(傳搬)하는 발광체를 최초로 연속 촬영했다. 발광체에 공급하는 빛의 강도를 바꾸어 촬영한 결과, 빛이 강하면 발광체가 길어졌다.
발광체가 파이버 속의 한 점을 통과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손상의 형상이 커진다고 추측할 수 있다고 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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