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공학연구소(東京·江東)는 芝浦工業大學 등과 공동으로 직경이 약 14센티미터로 종래의 2배 이상의 크기인 초전도 자석을 개발했다. 희토류 원소와 바륨으로 된 신소재에 구리 산화물 등의 액체성분을 스며들게 하는 새 제조법을 확립, 시작에 성공했다. 대형화로 자기부상형 리니어모터카 등을 통해 본격적인 산업적 이용을 전망할 수 있다.
이 연구소는 經濟産業省 소관의 재단법인 국제초전도산업기술연구센터(東京·港) 산하의 조직. 소재를 녹여서 만드는 종래법에서는 직경 6센티미터 정도가 한계였다.
초전도 자석은 액체질소 등으로 냉각하면 영구자석의 몇 배에서 몇 십 배의 자력을 유지할 수 있다. 자력의 세기는 자석의 크기에 비례하므로 전력저장장치 등의 실용화에는 대형자석이 꼭 필요하다. 초전도공학연구소는 앞으로 소재 메이커와 협력하여 실험을 거듭하여, 2007년도에 샘플출하할 계획이다.
이 연구소 등은 2002년 9월에 쏘아올린 위성 ‘차세대형 무인우주실험시스템’에서 초전도 자석을 실험했는데, 만들어진 소재는 일부 재료가 부족하다는 것이 판명되었다. 그 후의 검증에서 부족한 재료를 더하면 지상에서도 간단히 초전도 자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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