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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자전 청자의 색色과 형形
  • 편집부
  • 등록 2005-02-25 0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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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청자전 <청자의 색과 형>은 세계도자의 역사에서 청자의 시대를 주도했던 중국과 한국의 청자를 역사상 최초로 한 자리에서 비교하는 전시다. 청자의 재료나 유약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자료에서부터 유명한 청자명품까지 청자에 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세계청자전의 큐레이터는 정양모 한국문화재위원장이 맡고 있으며 국내 소장 청자유물과 중국의 10개 기관 80점의 유물, 100건의 청자편, 일본의 3개기관 27점의 유물과 파편 5건이 대여될 예정에 있다. 세계청자전은 광주조선관요박물관에서 열리게 되며 총 3부로 구분 전시된다. 1 부- 한국과 중국 청자의 흐름 1부는 한국과 중국 청자의 전체적 흐름을 주제로 1, 2, 3전시실에서 선보인다. 1전시실은 <청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청자의 태동>으로 중국과 한국의 원시청자와 초기청자 유물전시를 비롯해 청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유약과 태토성질 설명, 청자유가 올리브색에서 비취색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2전시실은 <청자의 발전>으로 중국과 한국청자의 다양한 유물이 전시되며 양국 청자의 발전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3전시실은 <중국 청자와 한국청자>로 중국과 한국의 편년 자료 등 자편磁片과 유물이 전시되며 청자의 발전에서 나타난 양국 청자의 영향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2 부- 청자의 색에 대한 이해 2부는 청자의 색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박물관내 연결통로와 4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연결통로는 <청자의 색에 대한 이해와 자연광 속의 청자>로 불빛을 차단하여 암실같은 분위기를 조성한 후 일부에만 자연광을 투사시켜 청유의 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유색의 자편 및 청자의 단면 확대 사진도 활용된다. 4전시실은 <양국 청자 명품의 비교·감상 - 색중심>으로 전시실의 중간을 막아 암실로 꾸미고 입체적인 조명으로 연출, 전성기 고려청자와 중국청자의 유색과 투명도를 비교한다. 또한 다양한 양국 청자편을 활용한 색표도 볼거리다. 3 부- 청자의 형태에 대한 이해 3부는 청자의 형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5, 6전시실에서 선보인다. 5전시실은 <청자의 형태에 대한 이해>로 다양한 기형과 장식의 청자유물이 전시돼 유약 발전의 차이가 형태 발전의 차이로 연결됨을 이해할 수 있다. 6전시실은 <양국 청자 명품의 비교·감상 - 형태 중심>으로 전성기 고려청자와 중국 청자의 기형을 비교하고 양국 청자의 구체적인 기형 비교로 양국의 조형성을 탐구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전시를 기획하고 있는 정양모 한국문화재위원장은 “청자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는 전시의 목표에 맞게 청자가 탄생한 월주요의 편년자료부터 북송시대 관요로 추정되는 여요, 여요의 명품청자, 북송과는 구분되는 남송관요의 명품청자가 소개되고, 장사요, 요주요, 용천요 등 대표적인 청자가마의 다양한 유물이 한자리에 모이게 됨으로 청자가 가진 문화적 깊이를 종합적이로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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