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鐵防蝕(東京都 千代田區, 사장 村田稔)은 광촉매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우선 분지용 추돌충격 완화재, 델리네이터(시계유도표), 가드레일 등 도로용 자재의 방오코팅을 중심으로 한 수요에 대응한다. 안전대책을 중시하는 國土交通省과 실증실험을 한 결과도 양호하였던 바, 도로용 자재 분야에서 적극적인 전개를 꾀한다. 도로자재에서는 지금까지 積水樹脂가 커브미러, 파음벽, 도로표식 등에 방오를 목적으로 광촉매 가공한 제품을 공급해 오고 있다. 가드레일 등은 1년에 2회 정도 청소하고 있고, 그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충격완화재 등이 더러워지면 작업자의 안전대책이 문제였(谷義廣 國土交通省 關東地方 整備局 橫浜國道사무소 保土ヶ谷 출장소장)기 때문에 도로자재의 방오코팅은 앞으로도 수요가 확대될 전망이다. 日鐵防蝕은 國交省 橫浜管理隊와 델리네이터 등의 실증실험과 촉진실험을 반 년 이상 실시. 또한 지난해 8월 3일에는 國交省 주최로 국도 保土ヶ谷 바이패스 上川井 인터체인지 근처의 橫浜管理隊에서 이 회사가 방오코팅한 델레네이터와 각종 특수 공작차량, 충돌안전장치 등이 도로관리자용으로 전시되었다. 분지용 충돌충격 완화재, 차량용 충돌 완충재 등은 花井製作所(愛知縣 彌富町, 사장 花井功)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알루미늄제 충격 블랭킷을 사용한 것. 안전, 환경을 배려하여 日鐵防蝕이 충격완화재 등에 광촉매 코팅 가공을 했다. 또 吾妻製作所(埼玉縣 戶田市, 사장 守屋俊彦)의 델레네이터에도 방오 코팅을 했다. 日鐵防蝕의 광촉매 코팅 ‘NBG코트’는 유기성분을 포함하지 않는 무기 폴리머로,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峠田博士씨, 싱크 에스, 시머 전자가 개발했다. 실리카의 노말액을 바인더에, 광촉매, 자외선(UV)차단, 항균의 용도에 맞추어, 방오, 방식(防食), 내열, 하드코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폴리카보네이트에 도장했을 경우의 친수성을 나타내는 초기 접촉각은 15도. 도로자재 이외에 자동차 차체의 코팅도 염두에 두고 있다.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