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펀드에 의한 적대적 주식공개매입(TOB)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토가 본업인 염색가공으로 공세를 가한다. 섬유에 나노미터 단위로 가공을 하는 나노테크놀로지(초미세기술)을 이용한 독자의 가공기술을 연이어 개발. 의류 메이커 등에 판매를 강화하여 2006년 1/4분기에 3억 엔의 매상을 전망한다.
개발한 것은 기름때로부터 생지를 지키는 발수가공 ‘nano-셀라타’등 4 종류의 나노테크 가공기술. 코트나 와이셔츠 등의 의료 이외에 커튼이나 가구 등 인테리어 용품에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오프폴란’이라고 하는 가공기술로는 생지에 나노레벨의 요철을 부착, 가볍게 손으로 털어내면 꽃가루나 집 먼지를 간단히 털어낼 수 있게 하였다. 화분증대책 등에도 유효. 빛이 닿음으로써 소취작용 등이 생기는 나노레벨의 광촉매가공기술 ‘썬티타니아’도 개발했다.
나노테크 의료는 대형 슈퍼마켓에서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가는 등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데, 해외의 저가 제품과의 경쟁도 심해지고 있다. 소토에서는 건강과 환경을 테마로 개발한 가공기술로 차별화를 꾀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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