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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00호 | ]

휴대기기용 연료전지 새 촉매로 저가격화 산화몰리브덴 발전효율도 향상
  • 편집부
  • 등록 2005-02-13 18:43:41
  • 수정 2011-04-19 17: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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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立마크셀은 휴대정보기기용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연료전지에서 저가격화로 이어질 수 있는 전극 촉매를 개발했다. 대체가 어렵다고 알려져 왔던 백금 대신에 값싼 소재를 채용했다. 촉매의 표면적으로 크게하는 독자기술을 담아서 발전효율도 높였다. 연료전지 전체 원가를 무려 10% 정도 낮출 가능성이 있다. 가격 하향 조정 압력이 강한 정보기기분야에서 새 촉매를 경쟁력으로 이어지리라 보고 있어 마크셀은 2006년부터 08년의 양산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휴대기기용 연료전지는 수소를 빼내는 연료로서 메탄올을 이용하는 안(案)이 유력. 전극에 이용하는 촉매는 메탄올 속의 수소분자를 이온화하거나 공기에서 산소이온을 빼내거나 하는 역할을 한다. 촉매재료에는 발전효율이나 내구성이 높다는 특성이 있다는 점에서 백금을 이용하기로 상정되어 있었으나 희소금속이므로 고가이기 때문에 원가 인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었다. 마크셀은 촉매재료로 백금에 비해 가격의 10분의 1에서 100분의 1정도인 산화몰리브덴을 채용. 또한 자기 테이프의 제조로 자성분(磁性粉)을 가늘게 하는 기술을 응용, 산화몰르브덴의 결정을 직경 1나노미터까지 미소화하여 전극의 탄소입자 위에 균일하게 도포하는데 성공했다. 결정을 작게 함으로써 반응이 일어나는 표면적이 늘어나 발전효율이 높아진다. 연료전지를 개발 중인 NEC 등도 백금 입자를 가능한 한 작게 만들어 백금의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원가를 낮추는 연구를 하고 있는데, 현재는 직경 2나노미터까지 밖에 축소하지 못했다. 마크셀은 직경을 1나노미터로 함으로써 백금과 동등한 발전효율을 실현했다. 나노사이즈의 입자를 다른 물질 위에 결정화시키면 입자끼리 잘 결합하는데 자기 테이프의 자성분을 제조하기 위한 미세가공·도포기술을 활용하여 이러한 문제도 해소했다. 앞으로는 양산화를 위한 생산기술의 개선을 서두른다. 실용화 단계에서는 백금과 산화물리브덴을 혼합시키는 이용방법을 상정하고 있는데, 산화몰리브덴의 비율을 보다 높일 수 있게 한다. 생산거점은 자기테이프의 주력공장인 京都사업소(京都府 大山崎町)이다. 마크셀은 촉매재료를 포함한 기능성 재료사업을 기록 미디어, 1차·2차 전지에 이은 신규사업으로 위치시키고 강화할 방침을 천명했다. (일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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