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학연구소와 東京동업대학,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의 연구팀은 암치료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탄소이온빔의 강도를 100배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장치의 소형화와 원가 절감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탄소이온빔을 사용한 중(重)입자선 암치료장치는 고가이기 때문에 아직 일본에는 2대 밖에 없으나, 이번 성과는 그 보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理硏의 岡村昌宏 선임연구원 등은 고체인 탄소에 레이저를 쏘는 것으로 플라즈마 상태인 중이온을 종래보다 대량으로 발생시키는 방법을 개발. 이로써 이온빔의 강도를 높였다. 세계최고의 강도라고 한다.
탄소이온빔은 폐암, 뇌종양 등의 치료에 사용되고 있고, 수술로 환부를 절제할 경우에 비해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다. 단, 치료시설은 세계적으로 3곳, 일본에 2곳 뿐이었다.
1대가 백억 엔으로 비싼 것이 원인인데 이번의 빔 발생장치를 채용하면 설비가 간략해져 설치 단가를 “수십억 엔까지 낮출 수 있을 것 같다”(岡村선임연구원)고 설명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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