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는 박막태양전지와 발광다이오드(LED)를 조합시킨 ‘빛나는 태양전지’를 지난해 11월 1일부터 발매했다. 빛을 통과하는 시스루형 태양전지를 사용하여 낮에는 발전에, 밤에는 조명으로 이용한다. 인테리어나 거리의 경관을 높이는 새로운 태양전지로서 판매한다. 신제품의 이름은 ‘루미올’. 예를 들어 건물의 창문 등에 설치할 경우, 낮에는 태양전지로 발전한 전력을 건물 안에서 사용, 동시에 태양전지 사이에 빈 틈새를 통해서 태양빛도 받아들인다. 야간에는 320개의 LED로 조명으로 실내 등을 밝게 유지한다. LED의 전원은 건물 내의 전력을 사용하는 계통연대를 사용한다. 앞으로 LED의 컬러화도 추진하여 인테리어용으로서도 판매한다. 발전하는 실리콘 부분에는 재료효율이 좋은 아모르파스 실리콘과 태양광이 잘 통과하는 결정박막 실리콘을 복합한 신형 셀을 사용했다. 빛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변환효율은 시슬루형의 종래제품보다 50% 증가한 7.3%로 높였다. 높이 985밀리, 폭 620밀리, 두께 16밀리미터. 판매현장의 실제 가격은 약 30만 엔. (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