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대학의 近藤勝義 특임조교수 등 연구팀은 겉겨를 태운 재를 고농도의 마그네슘 합금의 제조 원료로 이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금까지는 주로 매립하여 처분되었던 태운 재를 유효하게 이용할 수 있다. 環境省의 연구조성금을 얻어서 3년 후의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겉겨는 세계에서 연간 약 166만 톤이 배출되고 있고, 바이오머스(생물자원)에너지로서 연소하여 발전에 이용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연소 후에 남는 재의 유효한 이용법은 지금까지 상당히 드물었다.
近藤 특임교수 등은 일본과 타이에서 채취한 겉겨의 재 성분을 자세히 분석, 마그네슘 합금의 원료가 되는 이산화규소가 94~98% 포함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재와 마그네슘을 중량비 1대 1로 섞고 섭씨 500도에서 10분간 가열, 마그네슘 합금의 일종인 마그네슘 실리사이드를 제조했다. 가열온도는 동 200도 정도까지 낮출 수 있으리라 보고 더욱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온에서 만들 수 있다면 그만큼 제조가 용이해진다. 시험 플랜트에서 대량생산의 실험도 하고 있다.
環境省의 폐기물처리 등 과학연구비 보조금으로 총액 약 1억 엔의 조성을 받게 되었다. 마그네슘 합금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경량이며 강도가 높고, 부식성에도 우수하다. 近藤 특임조교수 등은 연료전지의 세퍼레이터나 자동차의 차체 재료, 코팅재료 등에 응용할 수 있으리라 보고 있다. 또 이산화규소를 저가에 조달할 수 있으므로 가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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