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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권 200호 | ]

디스플레이 소재기업, 부분 품목 다변화
  • 편집부
  • 등록 2005-02-13 15:58:38
  • 수정 2011-04-20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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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코닝ㆍLG화학ㆍSKC 등 디스플레이 소재 관련 대기업 주요 계열사들이 TFT LCDㆍPDPㆍ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 부문으로 품목 다변화를 적극 나서고 있다. 브라운관(CRT) 유리 생산업체인 삼성코닝은 PDP필터에 이어 차세대 LCD 백라이트 광원 소재, LCD 편광판을 주력 생산해왔던 LG화학은 PDP필터와 OLED 소재, LCD 광학필름을 생산해온 SKC도 PDP필터와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삼성코닝(대표 송용로)은 그간 브라운관 중심의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PDPㆍTFT LCD 소재 사업을 차기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삼성코닝은 올해 양산라인을 갖춘 PDP필터 사업 안정화를 위해 기존 월 5만장 규모의 생산 능력을 최근 9만장 수준으로 크게 확대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또 이르면 내년 1ㆍ4분기 중 차세대 LCD TV의 백라이트 광원인 면광원(FFL) 양산에 돌입함으로써 브라운관ㆍPDP에 이어 TFT LCD 소재 사업에도 본격 진출키로 했다. 게다가 면광원 외에도 발광다이오드(LED)ㆍ탄소나노튜브(CNT) 기반의 백라이트도 개발에 착수하는 등 차세대 LCD TV 백라이트 광원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LG화학(대표 노기호)도 LCD편광판 및 컬러레지스터에 이어 내년엔 PDP필터, OLED 소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충북 오창 및 중국 베이징에 LCD 편광판 생산설비에 대한 대대적인 확충과는 별도로 내년부터 PDP필터 및 OLED 소재를 본격 양산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현재 연간 70만장 규모의 PDP필터 생산능력을 내년에 연간 180만장 수준으로 확대하는 한편, 중국ㆍ유럽ㆍ대만ㆍ일본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거래선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SKC(대표 박장석)도 내년에 신규 진출 품목인 PDP필터 사업에 힘쏟아 500억원을 신규 투자해 OLED 사업도 참여할 계획이다. SKC는 월 2만5000장 규모의 천안 PDP필터 생산능력을 내년 3월까지 6만장 규모로 확대하고 대대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OLED 사업진출을 위해 천안공장에 OLED 양산라인을 구축해 내년 말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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