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업체인 삼화콘덴서(대표 이근범 www.samwha.co.kr/capacitor)는 일본 세미텍의 중국 상하이법인과 20억원 규모의 칩 NTC(부온도계수소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화콘덴서는 세미텍사와 공동으로 칩 NTC 제품을 공동 개발해왔으며, 이번 공급계약에 따라 삼화콘덴서는 앞으로 1년간 1억2000만개 규모의 칩 NTC를 일본 세미텍의 중국 상하이법인에 공급할 예정이다. 칩 NTC는 온도변화에 저항이 변화하는 온도감지용 부품으로, 휴대폰, LCD 백라이트 및 배터리 팩의 과충전 방지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칩 NTC는 MLCC와 제조공정이 유사해 고정비용 개선 효과가 크다"며 “내년엔 칩 응용부품 및 회로보호용 부품 부문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사를 사용하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www.cerazine.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