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업기술원 이천 분원사업단 주관 주최 지역 도예관련인과 이천분원 사업단의 발표 토론 지난 11월 30일 경기도 광주시에 광주조선관요박물관 회의실에서는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사업단의 주관 주최로 광주 여주 이천지역 도자업계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 50여명이 모여 <전승도자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제발표와 토의로 나눠서 진행된 이 워크숍에서는 이천·여주·광주 각 지역 도예가협회장의 지역도예현황과 발전방향에 관한 발표에 이어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에 바라는 점과 도자산업실태 등을 발표했다. 주제발표 주제발표는 《광주지역 도자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김명희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2004년 11월 현재 여주지역 도자기 업체의 현황과 실태(박우영 여주민속도자기협동조합 이사장)》, 《이천지역 도자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윤창호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도자연구소(이천분원)에 바라는 점(유광열 해강도자연구소장)》, 《광주 여주 이천 도자산업 실태조사현황(피재환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사업단)》, 《한국 도자산업의 현황과 이천분원 기본계획(최의석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사업단)》, 《CEO의 자세에 대하여 (탁인학 한울도자기대표》로 진행됐다. 토론은 《이천 여주 광주 도자산업의 발전 방안》과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이 해야 할 사업 및 이천분원에 바라는 점》에 대해 도예인들과 사업단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했다. 주제발표는 각 주제별로 20분에 제한을 두었다. 이천·여주·광주 지역 각 협회장들의 주제발표는 도예계의 총괄적 어려움에 집중돼 있었으며, 해결방안으로 해외마케팅, 품질과 디자인의 고급화, 지역브랜드개발과 홍보 등 세가지로 일축됐다. 이를 위해 요업기술원에 요구하는 부분은 성분이 일정한 도재의 꾸준한 공급과 정확한 성분분석, 안정적 태토와 유약의 성분비 제공, 우수한 도자제품의 인증 등의 기술적 측면과 소비자의 요구에 대한 실태파악, 디자인·기술 교육 등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요업기술원 분원사업단측은 2004년 6월부터 11일까지 실시한 이천·여주·광주 지역 90여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도자산업의 실태 현황을 정리 발표했다. 이밖에 세계 요업시장의 현황과 규모를 우리 도자시장의 규모에 비교한 데이타로 발전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요업기술원 분원사업단의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 토론시간에는 주제발표시 상세하게 논의되지 못한 부분을 논제로 각 주제별 60분 동안 진행됐다. 참여자는 홍종명 한일상 구성회 전흥대 조민호 김상호 황예숙 최병덕 전성근 피재성 권재완 박치완 김세용 김주하 조찬정 안창희 조명호 서정걸 등이다.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은 오는 2006년 말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 도예단지 내에 연면적 6000평 규모로 설립된다. 경기도가 추진하고 산업자원부가 지원해 설립되는 요업기술원 분원은 국비 88억원 등 141억원이 투자되며, 연구동과 시험공장동, 협력회관 등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희영 기자 rikkii@naver.com 주 제 발표자 광주지역 도자산업의 현황과 발전과제 김명희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2004년 11월 현재 여주지역 도자기 업체의 현황과 실태 박우영 여주민속도자기협동조합 이사장 이천지역 도자산업의 현황과 발전방향 윤창호 이천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도자연구소(이천분원)에 바라는 점 유광열 해강도자연구소장 광주 여주 이천 도자산업 실태조사현황 피재환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사업단 한국 도자산업의 현황과 이천분원 기본계획 최의석 요업기술원 이천분원사업단 CEO의 자세에 대하여 탁인학 한울도자기대표발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