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철 추위에 대비해 유통업체들의 난방용품 판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따라서 백화점, 할인점, 홈 쇼핑, 인터넷 쇼핑몰 등을 찾아 난방용품을 준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난방용품 성수기를 맞아 은나노 제품이나 찜질효과가 있는 원적외선 제품,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한방제품, 항균ㆍ탈취에 효과적인 숯 첨가 제품들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고유가에 경기침체가 겹친 탓에 절약형 난방용품 판매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적은 절전형 전기장판과 전기요, 소형 난로나 선풍기형 히터, 원적외선 히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최고 70℃까지 보온효과를 내는 원적외선 발열조끼, 직장인들에게 단연 인기있는 옥돌을 부착한 옥 전기방석 등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한다.